이스라엘 “가자, 홀로코스트와 비슷” 룰라 발언에 반발

입력 2024.02.19 (12:32) 수정 2024.02.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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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자신들의 가자 지구 군사작전을 홀로코스트와 비교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발언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어제 성명을 내고 룰라 대통령의 발언은 "홀로코스트를 하찮은 것으로 만들고, 유대 민족과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해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은 다른 어떤 역사적 순간들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사실, 히틀러가 유대인을 죽이기로 결정했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난 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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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 홀로코스트와 비슷” 룰라 발언에 반발
    • 입력 2024-02-19 12:32:18
    • 수정2024-02-19 12:48:28
    뉴스 12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가자 지구 군사작전을 홀로코스트와 비교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발언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어제 성명을 내고 룰라 대통령의 발언은 "홀로코스트를 하찮은 것으로 만들고, 유대 민족과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해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은 다른 어떤 역사적 순간들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사실, 히틀러가 유대인을 죽이기로 결정했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난 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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