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포항 남·울릉…국힘 4명·민주 2명 경선 ‘치열’

입력 2024.02.19 (21:41) 수정 2024.02.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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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 대구방송총국이 실시한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오늘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내 경선 후보를 확정하면서 예비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포항 남울릉 선거구입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1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포항 남울릉 선거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내 경선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조사는 컷오프 이전에 실시됐습니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과 민주당 경선에 오른 6명을 중심으로 후보 지지율을 비교해봤습니다.

김병욱 의원이 23.7%로 가장 높고,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과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각각 11%를 차지했습니다.

김상헌 전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 지역위원장 9.5%, 문충운 국힘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6.6%, 유성찬 전 포항시장선거 민주당 후보자가 3.9%로 뒤를 이었습니다.

앞으로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되는 만큼 이미 탈락한 5명에 대한 표심이 어느 후보로 가느냐에 따라 지지율은 달라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70.3%로 더불어민주당의 3배가 넘었습니다.

비례정당 투표에서도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현역 교체지수 질문에는 "새 인물로 바꾸는 것이 좋다"가 58.6%였고, 남성과 20대 연령층에서 해당 답변이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은 현 정권 안정론이 55.5%, 견제론은 24.6%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인푸름

[조사 개요]
△조사의뢰: KBS 대구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리서치민
△ 조사일시: 2024년 2월 16일 ~ 17일
△ 대상: 경북 포항시 남구, 울릉군 선거구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500명
△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80%(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유선 20%(무작위 생성 및 추출) 병행
△ 응답률: 4.4%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 내용: 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당 지지도 등
※ 백분율 합산 시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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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포항 남·울릉…국힘 4명·민주 2명 경선 ‘치열’
    • 입력 2024-02-19 21:41:41
    • 수정2024-02-19 22:02:14
    뉴스9(대구)
[앵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 대구방송총국이 실시한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오늘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내 경선 후보를 확정하면서 예비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포항 남울릉 선거구입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1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포항 남울릉 선거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내 경선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조사는 컷오프 이전에 실시됐습니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과 민주당 경선에 오른 6명을 중심으로 후보 지지율을 비교해봤습니다.

김병욱 의원이 23.7%로 가장 높고,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과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각각 11%를 차지했습니다.

김상헌 전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 지역위원장 9.5%, 문충운 국힘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6.6%, 유성찬 전 포항시장선거 민주당 후보자가 3.9%로 뒤를 이었습니다.

앞으로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되는 만큼 이미 탈락한 5명에 대한 표심이 어느 후보로 가느냐에 따라 지지율은 달라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70.3%로 더불어민주당의 3배가 넘었습니다.

비례정당 투표에서도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현역 교체지수 질문에는 "새 인물로 바꾸는 것이 좋다"가 58.6%였고, 남성과 20대 연령층에서 해당 답변이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은 현 정권 안정론이 55.5%, 견제론은 24.6%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인푸름

[조사 개요]
△조사의뢰: KBS 대구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리서치민
△ 조사일시: 2024년 2월 16일 ~ 17일
△ 대상: 경북 포항시 남구, 울릉군 선거구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500명
△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80%(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유선 20%(무작위 생성 및 추출) 병행
△ 응답률: 4.4%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 내용: 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당 지지도 등
※ 백분율 합산 시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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