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투표로 뽑는 미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K-수상자는?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시상식에서 우리 K팝 가수들이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가 열렸습니다.

영화와 TV, 음악 등 여러 분야 수상자를 오로지 시청자의 투표로만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씨가 솔로 가수에게 주는 '남성 아티스트' 상을 받았고 그룹 및 듀오 부문엔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호명돼 모두 2팀의 K팝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가 처음인 스트레이 키즈와 달리, 정국 씨는 그동안 시상식 단골 수상자였던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여러 번 상을 받은 적 있습니다.

하지만 그룹이나, 협업 곡이 아닌 단독 수상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더욱이 정국 씨는 올해 트로피를 차지한 '남성 아티스트' 외에도 앞서 '팝 아티스트'와 '신인 아티스트' 등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돼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