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의회 “전공의 집단행동 자제해달라” 외

입력 2024.02.21 (19:21) 수정 2024.02.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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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과 관련해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21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전남은 의료인력 양성 기반이 없는 열악한 조건 탓에 의료인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필수의료 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집단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의회는 또 의료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방분권 전국회의 “부총리급 인구균형발전부 설치하라”

지방분권 전남연대와 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등이 참여한 지방분권전국회의가 '인구균형발전부' 설립 등 지역 균형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지방분권전남과 부산 그리고 경남, 울산시민연대회의 등 10여개 단체는 목포 가톨릭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자문기구 수준인 지방시대위원회 대신 부총리급의 집행체제를 갖춘 인구균형발전부를 설립하고, 부산·울산·경남 같은 광역 연합 특별자치도를 구축할 것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조정해 지방재정을 늘릴 것도 요구했습니다.

해양수산과학원 해삼 양식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해삼 양식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전남도와 주식회사 조인트리, 해삼가공유통협동조합과 주식회사 블루존은 완도에서 해삼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양식장 시설 구축과 운영, 해삼양식 생산성 데이터의 공유 등을 통해 산업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중국에서 소비가 가장 많은 해삼은 우리나라에서 천7백여 톤이 생산되고, 전남에서는 연간 96톤 가량이 생산돼 산업화가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치유의 섬 완도’ 지난해 620만 명 방문

'치유의 섬 완도'에 지난해 62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 데이터 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완도군 방문객 수가 2022년에 비해 4.9% 증가한 62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객의 거주지는 전라남도 32%, 광주광역시 18.1%, 경기도 11.9% 순이었습니다.

완도군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등 웰니스 관광을 추진하고 있어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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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전남도의회 “전공의 집단행동 자제해달라” 외
    • 입력 2024-02-21 19:21:30
    • 수정2024-02-21 21:30:22
    뉴스7(광주)
전라남도의회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과 관련해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21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전남은 의료인력 양성 기반이 없는 열악한 조건 탓에 의료인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필수의료 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집단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의회는 또 의료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방분권 전국회의 “부총리급 인구균형발전부 설치하라”

지방분권 전남연대와 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등이 참여한 지방분권전국회의가 '인구균형발전부' 설립 등 지역 균형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지방분권전남과 부산 그리고 경남, 울산시민연대회의 등 10여개 단체는 목포 가톨릭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자문기구 수준인 지방시대위원회 대신 부총리급의 집행체제를 갖춘 인구균형발전부를 설립하고, 부산·울산·경남 같은 광역 연합 특별자치도를 구축할 것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조정해 지방재정을 늘릴 것도 요구했습니다.

해양수산과학원 해삼 양식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해삼 양식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전남도와 주식회사 조인트리, 해삼가공유통협동조합과 주식회사 블루존은 완도에서 해삼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양식장 시설 구축과 운영, 해삼양식 생산성 데이터의 공유 등을 통해 산업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중국에서 소비가 가장 많은 해삼은 우리나라에서 천7백여 톤이 생산되고, 전남에서는 연간 96톤 가량이 생산돼 산업화가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치유의 섬 완도’ 지난해 620만 명 방문

'치유의 섬 완도'에 지난해 62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 데이터 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완도군 방문객 수가 2022년에 비해 4.9% 증가한 62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객의 거주지는 전라남도 32%, 광주광역시 18.1%, 경기도 11.9% 순이었습니다.

완도군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등 웰니스 관광을 추진하고 있어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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