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처럼 너덜너덜 미 여객기 날개…또 보잉? [잇슈 SNS]

입력 2024.02.22 (06:52) 수정 2024.02.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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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보스턴으로 향하는 항공기입니다.

그런데 여객기 창문 너머로 종잇장처럼 너덜너덜 찟겨진 날개 일부가 보입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보잉 757-200기종으로 당시 16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요.

비행 도중 오른쪽 날개에서 이착륙을 돕는 슬랫 장치가 손상된 것이 발견돼 콜로라도 덴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합니다.

당시 영상을 촬영한 승객은 "갑자기 전에 들어본 적 없는 격렬한 진동과 소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건이 지난달 비행 도중 동체 일부가 뜯겨져 나간 보잉사 여객기 사고 이후 승객들의 불안이 여전한 상태에서 일어났다며, 미국 연방 항공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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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2 06:52:54
    • 수정2024-02-22 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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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보스턴으로 향하는 항공기입니다.

그런데 여객기 창문 너머로 종잇장처럼 너덜너덜 찟겨진 날개 일부가 보입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보잉 757-200기종으로 당시 16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요.

비행 도중 오른쪽 날개에서 이착륙을 돕는 슬랫 장치가 손상된 것이 발견돼 콜로라도 덴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합니다.

당시 영상을 촬영한 승객은 "갑자기 전에 들어본 적 없는 격렬한 진동과 소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건이 지난달 비행 도중 동체 일부가 뜯겨져 나간 보잉사 여객기 사고 이후 승객들의 불안이 여전한 상태에서 일어났다며, 미국 연방 항공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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