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공백 우려…행안부장관, 지자체 비상진료체계 점검

입력 2024.02.23 (14:50) 수정 2024.02.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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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오늘 경북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장관의 현장방문에 대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자체 진료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경상북도의 전공의 근무 현황과 응급의료체계, 비상진료체계 등을 점검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현재 9개 응급의료센터와 21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8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내 도·군립 의료원과 적십자 병원에서는 환자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평일 2시간 연장근무, 토요일 정상근무 등을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의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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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3 14:50:44
    • 수정2024-02-23 15:09:16
    재난·기후·환경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오늘 경북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장관의 현장방문에 대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자체 진료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경상북도의 전공의 근무 현황과 응급의료체계, 비상진료체계 등을 점검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현재 9개 응급의료센터와 21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8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내 도·군립 의료원과 적십자 병원에서는 환자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평일 2시간 연장근무, 토요일 정상근무 등을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의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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