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방글라데시, 코끼리 상업적 이용 금지 명령

입력 2024.02.26 (20:39) 수정 2024.02.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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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첫 번째 소식, 방글라데시로 갑니다.

방글라데시 고등법원이 내린 판결에 동물 보호가들이 환영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어떤 판결이었을지, 확인해보시죠.

영국 BBC는 방글라데시 고등법원이, 야생 코끼리의 사육을 금지하고, 착취로부터 보호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법무차관은 판결이 내려진 날부터 코끼리 사육에 대한 모든 면허가 정지됐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한때 아시아 코끼리의 주요 서식지였지만, 밀렵과 서식지 손실 등으로 그 수가 크게 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BC는 오직 200마리의 코끼리가 방글라데시에 살고 있는데 그 중 절반은 감금되어 있다고 전하면서, 이 가운데 일부는 구걸이나 서커스 등에 이용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방글라데시의 동물보호 단체는 이번 판결이 획기적이라면서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진 학대도 줄어들 거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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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고등법원이 내린 판결에 동물 보호가들이 환영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어떤 판결이었을지, 확인해보시죠.

영국 BBC는 방글라데시 고등법원이, 야생 코끼리의 사육을 금지하고, 착취로부터 보호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법무차관은 판결이 내려진 날부터 코끼리 사육에 대한 모든 면허가 정지됐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한때 아시아 코끼리의 주요 서식지였지만, 밀렵과 서식지 손실 등으로 그 수가 크게 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BC는 오직 200마리의 코끼리가 방글라데시에 살고 있는데 그 중 절반은 감금되어 있다고 전하면서, 이 가운데 일부는 구걸이나 서커스 등에 이용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방글라데시의 동물보호 단체는 이번 판결이 획기적이라면서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진 학대도 줄어들 거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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