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열정만큼은 20대”…‘낮에 여는 클럽’ 인기

입력 2024.03.01 (09:45) 수정 2024.03.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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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시내의 한 나이트 클럽.

대낮에 주로 중년의 사람들이 줄지어 입장합니다.

여전히 춤을 추며 즐기고 싶지만 현실적인 사정이 여의치 않은 중년층을 위해 밤 대신 낮에 운영하는 이른바 '데이 클럽'인데요.

토요일 오후만 낮에 영업을 하는 나이트 클럽으로, 평소 직장 생활과 자녀 돌보기 등으로 바쁜 40~50대에게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키프/클럽 이용객 : "이런 장소는 평소 바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트립튼/클럽 이용객 : "정말 신나요. 지금이 런던의 토요일 오후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수백 명의 입장객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과 노래를 즐깁니다.

수십 년 만에 클럽에 다시 오게 됐지만 흥과 열정만큼은 20대 시절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 주는 듯 한데요.

[워드/클럽 이용객 : "우리 또래가 갈 곳이 있어야 하는데, '데이 클럽'이 있어 정말 좋아요."]

이렇게 낮에 문을 여는 '데이 클럽'은 최근 런던 외에 다른 도시들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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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1 09:45:24
    • 수정2024-03-01 09: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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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시내의 한 나이트 클럽.

대낮에 주로 중년의 사람들이 줄지어 입장합니다.

여전히 춤을 추며 즐기고 싶지만 현실적인 사정이 여의치 않은 중년층을 위해 밤 대신 낮에 운영하는 이른바 '데이 클럽'인데요.

토요일 오후만 낮에 영업을 하는 나이트 클럽으로, 평소 직장 생활과 자녀 돌보기 등으로 바쁜 40~50대에게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키프/클럽 이용객 : "이런 장소는 평소 바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트립튼/클럽 이용객 : "정말 신나요. 지금이 런던의 토요일 오후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수백 명의 입장객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과 노래를 즐깁니다.

수십 년 만에 클럽에 다시 오게 됐지만 흥과 열정만큼은 20대 시절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 주는 듯 한데요.

[워드/클럽 이용객 : "우리 또래가 갈 곳이 있어야 하는데, '데이 클럽'이 있어 정말 좋아요."]

이렇게 낮에 문을 여는 '데이 클럽'은 최근 런던 외에 다른 도시들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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