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영주 만나 출마 설득…3차 경선 발표
입력 2024.03.02 (06:21)
수정 2024.03.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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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을 만나 입당을 권유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조만간 국민의힘에 입당해 현 지역구인 영등포갑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3차 경선에서는 조정훈, 이인선 의원 등이 승리하면서 현역 의원들의 경선 불패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스웨터를 입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맞이합니다.
["(편하게 입고 왔어요.) 저도 스웨터 입고 오려다가."]
만찬은 2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김영주/국회부의장/만찬 뒤 : "제가 해야 될 역할이 아직 남았는지 이런 거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요. 제가 조금 더 고민을 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제가 답을 드리는 걸로…."]
김 부의장이 다음주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출마지로 현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이 확실시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만찬 뒤 :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김영주 부의장 같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명분을 추구하는 큰 정치인을 품기에는 너무 망가져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주 부의장께서 많은 고뇌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3차 경선 결과 대구 수성을에서 이인선 의원이 승리했고, 서울 마포갑에서는 조정훈 의원이 신지호 전 의원을 꺾으며 현역들의 경선 불패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박대동, 심재철 전 의원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선거구 확정에 따라 공관위는 오늘 공천 보류 지역 20여 곳의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1대1 TV 토론회에 이 대표도 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채상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을 만나 입당을 권유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조만간 국민의힘에 입당해 현 지역구인 영등포갑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3차 경선에서는 조정훈, 이인선 의원 등이 승리하면서 현역 의원들의 경선 불패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스웨터를 입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맞이합니다.
["(편하게 입고 왔어요.) 저도 스웨터 입고 오려다가."]
만찬은 2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김영주/국회부의장/만찬 뒤 : "제가 해야 될 역할이 아직 남았는지 이런 거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요. 제가 조금 더 고민을 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제가 답을 드리는 걸로…."]
김 부의장이 다음주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출마지로 현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이 확실시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만찬 뒤 :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김영주 부의장 같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명분을 추구하는 큰 정치인을 품기에는 너무 망가져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주 부의장께서 많은 고뇌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3차 경선 결과 대구 수성을에서 이인선 의원이 승리했고, 서울 마포갑에서는 조정훈 의원이 신지호 전 의원을 꺾으며 현역들의 경선 불패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박대동, 심재철 전 의원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선거구 확정에 따라 공관위는 오늘 공천 보류 지역 20여 곳의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1대1 TV 토론회에 이 대표도 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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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김영주 만나 출마 설득…3차 경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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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02 08:00:54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을 만나 입당을 권유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조만간 국민의힘에 입당해 현 지역구인 영등포갑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3차 경선에서는 조정훈, 이인선 의원 등이 승리하면서 현역 의원들의 경선 불패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스웨터를 입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맞이합니다.
["(편하게 입고 왔어요.) 저도 스웨터 입고 오려다가."]
만찬은 2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김영주/국회부의장/만찬 뒤 : "제가 해야 될 역할이 아직 남았는지 이런 거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요. 제가 조금 더 고민을 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제가 답을 드리는 걸로…."]
김 부의장이 다음주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출마지로 현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이 확실시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만찬 뒤 :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김영주 부의장 같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명분을 추구하는 큰 정치인을 품기에는 너무 망가져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주 부의장께서 많은 고뇌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3차 경선 결과 대구 수성을에서 이인선 의원이 승리했고, 서울 마포갑에서는 조정훈 의원이 신지호 전 의원을 꺾으며 현역들의 경선 불패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박대동, 심재철 전 의원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선거구 확정에 따라 공관위는 오늘 공천 보류 지역 20여 곳의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1대1 TV 토론회에 이 대표도 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채상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을 만나 입당을 권유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조만간 국민의힘에 입당해 현 지역구인 영등포갑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3차 경선에서는 조정훈, 이인선 의원 등이 승리하면서 현역 의원들의 경선 불패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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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스웨터를 입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맞이합니다.
["(편하게 입고 왔어요.) 저도 스웨터 입고 오려다가."]
만찬은 2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김영주/국회부의장/만찬 뒤 : "제가 해야 될 역할이 아직 남았는지 이런 거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요. 제가 조금 더 고민을 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제가 답을 드리는 걸로…."]
김 부의장이 다음주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출마지로 현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이 확실시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만찬 뒤 :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김영주 부의장 같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명분을 추구하는 큰 정치인을 품기에는 너무 망가져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주 부의장께서 많은 고뇌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3차 경선 결과 대구 수성을에서 이인선 의원이 승리했고, 서울 마포갑에서는 조정훈 의원이 신지호 전 의원을 꺾으며 현역들의 경선 불패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박대동, 심재철 전 의원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선거구 확정에 따라 공관위는 오늘 공천 보류 지역 20여 곳의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1대1 TV 토론회에 이 대표도 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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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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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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