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보러 광주가 들썩, 아쉬움 남긴 데뷔전
입력 2024.03.02 (21:47)
수정 2024.03.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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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린가드가 팬들의 기대 속에 K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린가드는 광주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까지 새로 쓰게 했는데요.
K리그 적응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분 30초 만에 매진된 예매를 반영하듯 현장표를 사기 위한 줄도 이어졌습니다.
린가드 유니폼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린가드가 출전할 수 있다는 예상 속에 광주는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인 7천8백 명을 맞이했습니다.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닌 린가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전반 20분 이희균의 골로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마침내 K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광주 팬은 야유를.
["우~~~"]
서울 서포터즈는 이름을 외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린가드! 린가드!"]
투입 직후 한차례 슈팅으로 상대를 긴장시켰지만,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경기 막판엔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몸 상태가 아직 60~70% 수준인 린가드는 짧은 출전 시간으로 인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전성기 모습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모습 몇 가지는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잘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린가드를 투입하는 승부수에도 서울은 후반 추가 시간 가브리엘에 두 번째 골을 내줘 2대 0으로 졌습니다.
수원FC의 이승우는 페널티킥 극장 골로 김은중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고, 제주는 외국인 선수 이탈로의 180도 고난도 터닝 슛으로 강원과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신승기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린가드가 팬들의 기대 속에 K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린가드는 광주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까지 새로 쓰게 했는데요.
K리그 적응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분 30초 만에 매진된 예매를 반영하듯 현장표를 사기 위한 줄도 이어졌습니다.
린가드 유니폼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린가드가 출전할 수 있다는 예상 속에 광주는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인 7천8백 명을 맞이했습니다.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닌 린가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전반 20분 이희균의 골로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마침내 K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광주 팬은 야유를.
["우~~~"]
서울 서포터즈는 이름을 외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린가드! 린가드!"]
투입 직후 한차례 슈팅으로 상대를 긴장시켰지만,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경기 막판엔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몸 상태가 아직 60~70% 수준인 린가드는 짧은 출전 시간으로 인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전성기 모습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모습 몇 가지는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잘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린가드를 투입하는 승부수에도 서울은 후반 추가 시간 가브리엘에 두 번째 골을 내줘 2대 0으로 졌습니다.
수원FC의 이승우는 페널티킥 극장 골로 김은중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고, 제주는 외국인 선수 이탈로의 180도 고난도 터닝 슛으로 강원과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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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02 21:50:20
[앵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린가드가 팬들의 기대 속에 K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린가드는 광주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까지 새로 쓰게 했는데요.
K리그 적응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분 30초 만에 매진된 예매를 반영하듯 현장표를 사기 위한 줄도 이어졌습니다.
린가드 유니폼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린가드가 출전할 수 있다는 예상 속에 광주는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인 7천8백 명을 맞이했습니다.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닌 린가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전반 20분 이희균의 골로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마침내 K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광주 팬은 야유를.
["우~~~"]
서울 서포터즈는 이름을 외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린가드! 린가드!"]
투입 직후 한차례 슈팅으로 상대를 긴장시켰지만,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경기 막판엔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몸 상태가 아직 60~70% 수준인 린가드는 짧은 출전 시간으로 인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전성기 모습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모습 몇 가지는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잘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린가드를 투입하는 승부수에도 서울은 후반 추가 시간 가브리엘에 두 번째 골을 내줘 2대 0으로 졌습니다.
수원FC의 이승우는 페널티킥 극장 골로 김은중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고, 제주는 외국인 선수 이탈로의 180도 고난도 터닝 슛으로 강원과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신승기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린가드가 팬들의 기대 속에 K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린가드는 광주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까지 새로 쓰게 했는데요.
K리그 적응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분 30초 만에 매진된 예매를 반영하듯 현장표를 사기 위한 줄도 이어졌습니다.
린가드 유니폼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린가드가 출전할 수 있다는 예상 속에 광주는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인 7천8백 명을 맞이했습니다.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닌 린가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전반 20분 이희균의 골로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마침내 K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광주 팬은 야유를.
["우~~~"]
서울 서포터즈는 이름을 외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린가드! 린가드!"]
투입 직후 한차례 슈팅으로 상대를 긴장시켰지만,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경기 막판엔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몸 상태가 아직 60~70% 수준인 린가드는 짧은 출전 시간으로 인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전성기 모습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모습 몇 가지는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잘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린가드를 투입하는 승부수에도 서울은 후반 추가 시간 가브리엘에 두 번째 골을 내줘 2대 0으로 졌습니다.
수원FC의 이승우는 페널티킥 극장 골로 김은중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고, 제주는 외국인 선수 이탈로의 180도 고난도 터닝 슛으로 강원과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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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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