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 ‘박근혜 측근’ 유영하 단수공천…서울 강남갑 등 5곳 국민추천 도입

입력 2024.03.05 (14:55) 수정 2024.03.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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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구 달서갑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이에 따라 초선인 홍석준 의원은 공천배제(컷오프) 됐습니다.

서울 강납갑 등 5곳에선 국민 추천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5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병엔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우선추천(전략공천)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현역인 유경준 의원은 공천배제(컷오프) 됐습니다.

경기 부천을엔 서초을 현역 재선인 박성중 의원이 지역구를 옮겨 우선추천을 받았습니다.

경기 평택을엔 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가, 시흥을엔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우선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경기 화성을엔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이 우선 추천됐고, 제주 제주갑에선 고광철 보좌관이 우선 추천을 받았습니다.

경기 하남갑에 공천 신청을 한 '친윤' 이용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하남갑에서는 이 의원과 함께 김기윤 변호사와 윤완채 전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가 3파전을 벌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와함께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군갑과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곳에서 국민 추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민 추천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접수할 수 있고, 제3자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한편 오늘 공관위 회의에서는 선거구 변경에 따라 재의결도 이뤄졌습니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우선 추천됐던 서병수 의원은 북구갑으로 변경됐고, 북·강서을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던 김도읍 의원은 강서구로 변경됐습니다.

부산 북구을에선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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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국민의힘, ‘박근혜 측근’ 유영하 단수공천…서울 강남갑 등 5곳 국민추천 도입
    • 입력 2024-03-05 14:55:54
    • 수정2024-03-05 15:59:58
    정치
국민의힘이 대구 달서갑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이에 따라 초선인 홍석준 의원은 공천배제(컷오프) 됐습니다.

서울 강납갑 등 5곳에선 국민 추천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5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병엔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우선추천(전략공천)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현역인 유경준 의원은 공천배제(컷오프) 됐습니다.

경기 부천을엔 서초을 현역 재선인 박성중 의원이 지역구를 옮겨 우선추천을 받았습니다.

경기 평택을엔 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가, 시흥을엔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우선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경기 화성을엔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이 우선 추천됐고, 제주 제주갑에선 고광철 보좌관이 우선 추천을 받았습니다.

경기 하남갑에 공천 신청을 한 '친윤' 이용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하남갑에서는 이 의원과 함께 김기윤 변호사와 윤완채 전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가 3파전을 벌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와함께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군갑과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곳에서 국민 추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민 추천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접수할 수 있고, 제3자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한편 오늘 공관위 회의에서는 선거구 변경에 따라 재의결도 이뤄졌습니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우선 추천됐던 서병수 의원은 북구갑으로 변경됐고, 북·강서을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던 김도읍 의원은 강서구로 변경됐습니다.

부산 북구을에선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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