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축구, 일본 5:2로 대파

입력 2005.10.25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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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007년 세계 청소년축구대회를 앞두고 새롭게 구성된 우리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일본을 크게 이기고 힘찬 닻을 올렸습니다.
경주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개월 만에 다시 뭉친 젊은 태극전사들이 영원한 맞수 일본을 상대로 힘찬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전반 내내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던 우리나라는 후반 1분 만에 김홍일이 재치있는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곧바로 상대 자책골로 두 발 앞서 나간 우리나라는 잠시 방심한 사이 한 골을 내줬지만
일본의 추격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신영록이 질풍같은 단독 돌파로 세번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상호가 범상치 않은 개인기로 2골을 더 보태 한 골을 만회한 일본을 5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인터뷰> 신영록 (청소년대표팀 공격수) : “지난 대회 16강 못 올라갔는데 2007년에는 8강 4강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맞수 일본을 상대로 상쾌한 첫 승을 거둔 청소년 대표팀은 다음달 23일부터 홍콩과 몽골을 상대로 아시아 선수권 예선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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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청소년 축구, 일본 5:2로 대파
    • 입력 2005-10-25 21:47:5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2007년 세계 청소년축구대회를 앞두고 새롭게 구성된 우리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일본을 크게 이기고 힘찬 닻을 올렸습니다. 경주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개월 만에 다시 뭉친 젊은 태극전사들이 영원한 맞수 일본을 상대로 힘찬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전반 내내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던 우리나라는 후반 1분 만에 김홍일이 재치있는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곧바로 상대 자책골로 두 발 앞서 나간 우리나라는 잠시 방심한 사이 한 골을 내줬지만 일본의 추격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신영록이 질풍같은 단독 돌파로 세번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상호가 범상치 않은 개인기로 2골을 더 보태 한 골을 만회한 일본을 5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인터뷰> 신영록 (청소년대표팀 공격수) : “지난 대회 16강 못 올라갔는데 2007년에는 8강 4강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맞수 일본을 상대로 상쾌한 첫 승을 거둔 청소년 대표팀은 다음달 23일부터 홍콩과 몽골을 상대로 아시아 선수권 예선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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