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진보당, 야권 통합비례대표 후보로 장진숙·손솔·전종덕 추천

입력 2024.03.06 (10:07) 수정 2024.03.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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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장진숙 공동대표, 손솔 수석대변인,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3명이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등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진보당은 지난 1∼5일 권리당원이 참여한 비례대표 후보 투표 결과 득표순대로 장 공동대표, 전 전 사무총장, 손 수석대변인이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30명의 비례 명부 중 진보당에 3명의 후보를 내기로 했고 이들 후보를 당선 가능권인 20번 안에 배치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에 진보당 후보들은 앞 순서를 받아 원내에 입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장진숙 진보당 공동대표는 홍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의원을 지냈고, 2000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받은 바 있습니다.

전종덕 전 사무총장은 간호사이자 노동 전문가로, 민주노동당 최연소 전남도의원을 지냈습니다. 과거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적이 있습니다. 민주노총에서 활동하며 이 전 의원의 사면 복권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화여대 방문 거부 행동에 앞장섰고, 2016년 흙수저당을 창당한 이후 민중당 인권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기후·인권 전문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만 29세인 손 수석대변인은 이 전 의원을 양심수라고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진보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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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6 10:07:36
    • 수정2024-03-06 10:14:02
    정치
진보당 장진숙 공동대표, 손솔 수석대변인,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3명이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등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진보당은 지난 1∼5일 권리당원이 참여한 비례대표 후보 투표 결과 득표순대로 장 공동대표, 전 전 사무총장, 손 수석대변인이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30명의 비례 명부 중 진보당에 3명의 후보를 내기로 했고 이들 후보를 당선 가능권인 20번 안에 배치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에 진보당 후보들은 앞 순서를 받아 원내에 입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장진숙 진보당 공동대표는 홍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의원을 지냈고, 2000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받은 바 있습니다.

전종덕 전 사무총장은 간호사이자 노동 전문가로, 민주노동당 최연소 전남도의원을 지냈습니다. 과거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적이 있습니다. 민주노총에서 활동하며 이 전 의원의 사면 복권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화여대 방문 거부 행동에 앞장섰고, 2016년 흙수저당을 창당한 이후 민중당 인권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기후·인권 전문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만 29세인 손 수석대변인은 이 전 의원을 양심수라고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진보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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