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수백억 원대 전세사기 의혹…경찰 수사

입력 2024.03.11 (22:19) 수정 2024.03.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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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다가구주택에서 또 전세 사기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학하동과 도마동 등에서 임차인 10여 명이 전세 사기 혐의로 50대 임대인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임차인들은 "A 씨가 선순위 보증금을 속여 계약했고 A 씨의 친척과 지인이 보유한 다가구주택도 경매에 넘어가 이들과 관련한 피해 금액만 3백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관련된 전세 사기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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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수백억 원대 전세사기 의혹…경찰 수사
    • 입력 2024-03-11 22:19:23
    • 수정2024-03-11 22:25:07
    뉴스9(대전)
대전의 다가구주택에서 또 전세 사기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학하동과 도마동 등에서 임차인 10여 명이 전세 사기 혐의로 50대 임대인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임차인들은 "A 씨가 선순위 보증금을 속여 계약했고 A 씨의 친척과 지인이 보유한 다가구주택도 경매에 넘어가 이들과 관련한 피해 금액만 3백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관련된 전세 사기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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