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병헌, 새로운미래 입당…서울 동작갑 출마 선언

입력 2024.03.12 (14:52) 수정 2024.03.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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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서울 동작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전 수석은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333명의 신규 당원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입당한다. 새로운미래에서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이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전 수석은 이번 총선을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윤석열 정권 2년간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등 모든 면의 퇴행을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심판해야 할 것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만이 아니다"라며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가지고도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민주당 역시 심판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전 수석은 이번 총선에서 17대 국회부터 3선을 했던 서울 동작갑에 출마합니다.

전 전 수석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병기 민주당 의원으로는 국민의힘을 꺾을 수 없다는 확실한 징표와 확신이 있다"며 "국민의힘의 당선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전 전 수석은 민주당 소속으로 동작갑에 출마하려 했지만, 뇌물 수수 전력 등으로 인해 지난 1월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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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2 14:52:40
    • 수정2024-03-12 1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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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서울 동작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전 수석은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333명의 신규 당원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입당한다. 새로운미래에서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이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전 수석은 이번 총선을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윤석열 정권 2년간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등 모든 면의 퇴행을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심판해야 할 것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만이 아니다"라며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가지고도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민주당 역시 심판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전 수석은 이번 총선에서 17대 국회부터 3선을 했던 서울 동작갑에 출마합니다.

전 전 수석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병기 민주당 의원으로는 국민의힘을 꺾을 수 없다는 확실한 징표와 확신이 있다"며 "국민의힘의 당선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전 전 수석은 민주당 소속으로 동작갑에 출마하려 했지만, 뇌물 수수 전력 등으로 인해 지난 1월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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