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14만7천989명…대선 때보다 34.6% 감소

입력 2024.03.12 (17:04) 수정 2024.03.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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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수가 총 14만7천989명으로 확정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재외선거는 해외에 있는 한국 국적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재외선거를 신고·신청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재외선거 유권자 수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때보다 34.6% 줄었고 2020년 제21대 총선과 비교하면 14.0% 감소했습니다.

재외선거 유권자를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지역 거주자가 51.2%(7만5천830명)로 가장 많았고 미주 거주자가 31.5%(4만6천595명), 유럽 거주자가 13.3%(1만9천624명)로 뒤를 이었습니다.

재외투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 현지 시각 기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보내진 뒤 다음달(4월) 10일 선거일 투표 종료 후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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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2 17:04:36
    • 수정2024-03-12 17:05:25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수가 총 14만7천989명으로 확정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재외선거는 해외에 있는 한국 국적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재외선거를 신고·신청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재외선거 유권자 수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때보다 34.6% 줄었고 2020년 제21대 총선과 비교하면 14.0% 감소했습니다.

재외선거 유권자를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지역 거주자가 51.2%(7만5천830명)로 가장 많았고 미주 거주자가 31.5%(4만6천595명), 유럽 거주자가 13.3%(1만9천624명)로 뒤를 이었습니다.

재외투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 현지 시각 기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보내진 뒤 다음달(4월) 10일 선거일 투표 종료 후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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