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21세기 최고의 오스카 작품상…봉준호 ‘기생충’ 몇 위?

미국 매체가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들을 놓고 1위부터 꼴찌까지 순위를 매겼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한국 영화 '기생충'은 과연 몇 위를 했을까요.

바로 확인하시죠.

최고의 순간에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이 호명된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이 순간이 우리 한국인에게만 특별한 건 아니었나 봅니다.

미국 영화 전문매체 '인디와이어'가 21세기 들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24편의 영화를 순위별로 공개한 가운데 '기생충'이 당당히 2위에 올랐습니다.

매체는 기생충의 수상을 가리켜 오스카 역사상 가장 짜릿했던 장면 중 하나라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와 재능 있는 배우들이 오스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매체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비영어권 작품에 최고상을 주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부끄럽다면서, 기생충은 그런 장벽마저 넘을 수 있었던 훌륭한 영화라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선 올해 작품상 등 7관왕에 오른 '오펜하이머'는 5위를 차지했고, 1위는 흑인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문라이트'가 뽑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