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아이슬란드 화산’ 한 달 만에 또 폭발

입력 2024.03.18 (06:44) 수정 2024.03.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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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지난달 8일 세 번째 분화 이후 또다시 폭발한 아이슬란드 화산입니다.

길이 3km 갈라진 지표면 틈새에서 펄펄 끓어오르는 용암이 솟구치고 강줄기처럼 대지를 가로지릅니다.

현지 시각 16일 저녁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40km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화산이 폭발한 건 지난해 12월 이후 벌써 네 번째입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화산 분화 이후, 그 여파에 의한 폭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산 분화지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레이캬비크 국제공항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유명 온천 관광지인 블루라군은 폐쇄됐고, 관광객과 인근 주민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서쪽으로 이동한 용암은 인근 지열 발전소 쪽 도로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발전소 주변에 방호벽을 긴급 설치했지만, 도로 광섬유 케이블이 손상돼 전화와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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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8 06:44:18
    • 수정2024-03-18 0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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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지난달 8일 세 번째 분화 이후 또다시 폭발한 아이슬란드 화산입니다.

길이 3km 갈라진 지표면 틈새에서 펄펄 끓어오르는 용암이 솟구치고 강줄기처럼 대지를 가로지릅니다.

현지 시각 16일 저녁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40km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화산이 폭발한 건 지난해 12월 이후 벌써 네 번째입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화산 분화 이후, 그 여파에 의한 폭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산 분화지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레이캬비크 국제공항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유명 온천 관광지인 블루라군은 폐쇄됐고, 관광객과 인근 주민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서쪽으로 이동한 용암은 인근 지열 발전소 쪽 도로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발전소 주변에 방호벽을 긴급 설치했지만, 도로 광섬유 케이블이 손상돼 전화와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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