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조국혁신당 비례 후보 순번 확정…1번 박은정·2번 조국

입력 2024.03.18 (21:29) 수정 2024.03.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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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4·10 총선을 앞두고 박은정 전 검사를 1번, 조국 대표를 2번으로 하는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확정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임유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18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 전 검사와 조 대표에 이어, 3번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매니저, 4번 신장식 변호사, 5번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6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김재원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 겸 가수 '리아', 8번 황운하 의원, 9번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10번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입니다.

이어 11번 강경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 12번 서왕진 전 환경정의연구소장, 13번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14번 김형연 전 법제처장, 15번 이숙윤 고려대 산학협력중점교수, 16번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17번 남지은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18번 서용선 전 의정부여중 교사, 19번 양소영 교육작가, 20번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입니다.

순서는 여성 1순위가 1번, 남성 1순위가 2번, 다시 여성 2순위가 3번을 받는 등 성별 교차 방식으로 정해졌습니다.

임 위원장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후보들이 많은 수로 국회에 진출해 국민의 열망에 부흥하는 강한 정당의 역할을 수행해 새로운 조국혁신의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황현선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몰빵론'을 언급하며 조국혁신당과 '선긋기'를 하는 거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공당 대표가 자당 후보를 위해 지지하거나 호소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저희는 저희 길을 가겠다.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1:1 구도를 만들겠다는 원칙은 변함없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지켜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5일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을 발표한 데 이어, 어제(17일)부터 이틀 동안 107,489명이 참여한 당원·국민투표를 거쳐 오늘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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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18 22:03:22
    정치
조국혁신당은 4·10 총선을 앞두고 박은정 전 검사를 1번, 조국 대표를 2번으로 하는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확정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임유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18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 전 검사와 조 대표에 이어, 3번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매니저, 4번 신장식 변호사, 5번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6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김재원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 겸 가수 '리아', 8번 황운하 의원, 9번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10번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입니다.

이어 11번 강경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 12번 서왕진 전 환경정의연구소장, 13번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14번 김형연 전 법제처장, 15번 이숙윤 고려대 산학협력중점교수, 16번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17번 남지은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18번 서용선 전 의정부여중 교사, 19번 양소영 교육작가, 20번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입니다.

순서는 여성 1순위가 1번, 남성 1순위가 2번, 다시 여성 2순위가 3번을 받는 등 성별 교차 방식으로 정해졌습니다.

임 위원장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후보들이 많은 수로 국회에 진출해 국민의 열망에 부흥하는 강한 정당의 역할을 수행해 새로운 조국혁신의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황현선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몰빵론'을 언급하며 조국혁신당과 '선긋기'를 하는 거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공당 대표가 자당 후보를 위해 지지하거나 호소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저희는 저희 길을 가겠다.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1:1 구도를 만들겠다는 원칙은 변함없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지켜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5일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을 발표한 데 이어, 어제(17일)부터 이틀 동안 107,489명이 참여한 당원·국민투표를 거쳐 오늘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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