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구하나”…2살 남아 하원 도우미 모집글 ‘시끌’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3.19 (07:34) 수정 2024.03.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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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하원 도우미'입니다.

2살 남자아이의 하원 도우미를 구하는 글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그런 건지, 보시죠.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하원 도우미를 구한다는 글이 공유됐습니다.

맘카페에서 캡처했다는 글을 보면, 도우미는 일주일에 서너 번, 오후 3시 50분부터 두 시간 동안 2022년생인 남자아이를 돌봐야 합니다.

아이를 하원시키면, 목욕시키고, 밥을 먹이고, 함께 놀아줘야 합니다.

식사 준비와 설거지 등 아이와 관련된 집안일도 도우미가 해야 하는데요.

꽤 일이 많은 것 같은데, 시급은 만 3천 원입니다.

재택근무 중이라는 아이 엄마는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 가기 어려운 날 돌봐줄 수 있는 분을 구한다"는 우대 조건도 명시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노예 구하는 글이냐", "푼돈 주면서 갑질하는 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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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9 07:34:22
    • 수정2024-03-19 0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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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남자아이의 하원 도우미를 구하는 글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그런 건지, 보시죠.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하원 도우미를 구한다는 글이 공유됐습니다.

맘카페에서 캡처했다는 글을 보면, 도우미는 일주일에 서너 번, 오후 3시 50분부터 두 시간 동안 2022년생인 남자아이를 돌봐야 합니다.

아이를 하원시키면, 목욕시키고, 밥을 먹이고, 함께 놀아줘야 합니다.

식사 준비와 설거지 등 아이와 관련된 집안일도 도우미가 해야 하는데요.

꽤 일이 많은 것 같은데, 시급은 만 3천 원입니다.

재택근무 중이라는 아이 엄마는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 가기 어려운 날 돌봐줄 수 있는 분을 구한다"는 우대 조건도 명시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노예 구하는 글이냐", "푼돈 주면서 갑질하는 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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