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촌 지역 찾아가는 ‘스타 제빵사’

입력 2024.03.19 (09:49) 수정 2024.03.19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게트를 비롯한 각종 빵을 만드느라 종일 바삐 손을 움직이는 프레데릭 랄로씨.

이렇게 만든 맛있는 빵들을 트럭에 싣고 프랑스 북부 전원 지역의 작은 마을들을 찾아다닙니다.

그는 프랑스 최고의 제빵 장인으로 뽑혀 대통령궁과 프랑스 축구 대표팀, 그리고 파리 최고급 호텔 등에 빵을 공급하는 이른바 '스타 제빵사'인데요.

농촌에 제빵사들이 사라져 노인들과 농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소식에 직접 나서게 된 것입니다.

[랄로/제빵사 : "주민들은 필요로 하는데 아예 제빵사가 없는 마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면장님들에게 제가 주기적으로 가겠다고 제안했죠."]

다른 곳에 납품하는 것과 똑같은 품질의 빵을 가지고 주민들을 만나러 오는데요.

주민들은 그의 빵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상상 못한 행운이라는 반응입니다.

[브뤼노/마을 주민 : "파리의 스타 제빵사가 이렇게 작은 마을에 직접 찾아와 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제빵사 랄로씨는 흡족해하는 주민들과 만나는 이 시간이 직업 활동을 하며 진정한 기쁨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농촌 지역 찾아가는 ‘스타 제빵사’
    • 입력 2024-03-19 09:49:59
    • 수정2024-03-19 09:52:33
    930뉴스
바게트를 비롯한 각종 빵을 만드느라 종일 바삐 손을 움직이는 프레데릭 랄로씨.

이렇게 만든 맛있는 빵들을 트럭에 싣고 프랑스 북부 전원 지역의 작은 마을들을 찾아다닙니다.

그는 프랑스 최고의 제빵 장인으로 뽑혀 대통령궁과 프랑스 축구 대표팀, 그리고 파리 최고급 호텔 등에 빵을 공급하는 이른바 '스타 제빵사'인데요.

농촌에 제빵사들이 사라져 노인들과 농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소식에 직접 나서게 된 것입니다.

[랄로/제빵사 : "주민들은 필요로 하는데 아예 제빵사가 없는 마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면장님들에게 제가 주기적으로 가겠다고 제안했죠."]

다른 곳에 납품하는 것과 똑같은 품질의 빵을 가지고 주민들을 만나러 오는데요.

주민들은 그의 빵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상상 못한 행운이라는 반응입니다.

[브뤼노/마을 주민 : "파리의 스타 제빵사가 이렇게 작은 마을에 직접 찾아와 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제빵사 랄로씨는 흡족해하는 주민들과 만나는 이 시간이 직업 활동을 하며 진정한 기쁨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