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5월 방중 시진핑과 회담”…러 “프랑스 파병 정보”
입력 2024.03.20 (07:18)
수정 2024.03.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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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선을 확정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 일정도 조율 중이어서 집권 5기를 맞아 중국, 북한과의 결속을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을 확정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시작은 5월 7일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3월 3연임 임기 시작 후 첫 해외 순방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던 만큼 답방의 의미도 있는 걸로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만 두 차례 회담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지난 18일/대선 승리 확정 직후 : "러시아와 중국은 경제적·국제정치적으로 많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양국이 몇 년 안에 이 모든 것들을 강화하고, 관계를 발전시키고 성공을 이룰 것으로 확신합니다."]
방중 계획이 거론되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 여부와 시기도 관심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북 정상회담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방문 초대를 수락했고, 지난 1월엔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찾아 실무 작업도 마쳤습니다.
선거 전, 크렘린궁도 푸틴 대통령의 평양 답방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집권 5기를 맞아 한미일 공조에 맞서 북중러 결속을 더 강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 "몇 차례의 대통령 해외순방과 고위급 접촉이 준비 중입니다. 준비가 진행 중인데 때가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한편 러시아 해외정보국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2천명 규모의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러시아군의 표적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허위정보라며 즉각 부인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서호정
5선을 확정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 일정도 조율 중이어서 집권 5기를 맞아 중국, 북한과의 결속을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을 확정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시작은 5월 7일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3월 3연임 임기 시작 후 첫 해외 순방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던 만큼 답방의 의미도 있는 걸로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만 두 차례 회담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지난 18일/대선 승리 확정 직후 : "러시아와 중국은 경제적·국제정치적으로 많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양국이 몇 년 안에 이 모든 것들을 강화하고, 관계를 발전시키고 성공을 이룰 것으로 확신합니다."]
방중 계획이 거론되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 여부와 시기도 관심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북 정상회담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방문 초대를 수락했고, 지난 1월엔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찾아 실무 작업도 마쳤습니다.
선거 전, 크렘린궁도 푸틴 대통령의 평양 답방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집권 5기를 맞아 한미일 공조에 맞서 북중러 결속을 더 강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 "몇 차례의 대통령 해외순방과 고위급 접촉이 준비 중입니다. 준비가 진행 중인데 때가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한편 러시아 해외정보국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2천명 규모의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러시아군의 표적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허위정보라며 즉각 부인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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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5월 방중 시진핑과 회담”…러 “프랑스 파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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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20 0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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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을 확정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 일정도 조율 중이어서 집권 5기를 맞아 중국, 북한과의 결속을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을 확정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시작은 5월 7일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3월 3연임 임기 시작 후 첫 해외 순방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던 만큼 답방의 의미도 있는 걸로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만 두 차례 회담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지난 18일/대선 승리 확정 직후 : "러시아와 중국은 경제적·국제정치적으로 많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양국이 몇 년 안에 이 모든 것들을 강화하고, 관계를 발전시키고 성공을 이룰 것으로 확신합니다."]
방중 계획이 거론되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 여부와 시기도 관심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북 정상회담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방문 초대를 수락했고, 지난 1월엔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찾아 실무 작업도 마쳤습니다.
선거 전, 크렘린궁도 푸틴 대통령의 평양 답방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집권 5기를 맞아 한미일 공조에 맞서 북중러 결속을 더 강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 "몇 차례의 대통령 해외순방과 고위급 접촉이 준비 중입니다. 준비가 진행 중인데 때가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한편 러시아 해외정보국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2천명 규모의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러시아군의 표적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허위정보라며 즉각 부인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서호정
5선을 확정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 일정도 조율 중이어서 집권 5기를 맞아 중국, 북한과의 결속을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을 확정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시작은 5월 7일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3월 3연임 임기 시작 후 첫 해외 순방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던 만큼 답방의 의미도 있는 걸로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만 두 차례 회담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지난 18일/대선 승리 확정 직후 : "러시아와 중국은 경제적·국제정치적으로 많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양국이 몇 년 안에 이 모든 것들을 강화하고, 관계를 발전시키고 성공을 이룰 것으로 확신합니다."]
방중 계획이 거론되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 여부와 시기도 관심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북 정상회담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방문 초대를 수락했고, 지난 1월엔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찾아 실무 작업도 마쳤습니다.
선거 전, 크렘린궁도 푸틴 대통령의 평양 답방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집권 5기를 맞아 한미일 공조에 맞서 북중러 결속을 더 강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 "몇 차례의 대통령 해외순방과 고위급 접촉이 준비 중입니다. 준비가 진행 중인데 때가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한편 러시아 해외정보국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2천명 규모의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러시아군의 표적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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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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