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건물 화재로 1명 사망…승용차·구급차 추돌 2명 부상
입력 2024.03.21 (10:05)
수정 2024.03.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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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와 사설 구급차가 부딪쳐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닥따닥 붙은 방 사이 복도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녹아버린 세탁기와 콘센트가 화재 당시의 열기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역 인근 한 쪽방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7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건물 관계자/음성변조 : "(불은) 금방 꺼졌어요. 동네 사람들이 119 여기저기서 부르니까 와가지고…"]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주민 15명은 근처에 마련된 임시 거처로 피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쪽방 건물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 하남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 나들목 구리 방면에서 승용차와 사설 구급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대전시 동구 하소동의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차량 20여 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대전시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일부와 경기도, 영남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화면제공:한국도로공사 CCTV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와 사설 구급차가 부딪쳐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닥따닥 붙은 방 사이 복도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녹아버린 세탁기와 콘센트가 화재 당시의 열기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역 인근 한 쪽방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7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건물 관계자/음성변조 : "(불은) 금방 꺼졌어요. 동네 사람들이 119 여기저기서 부르니까 와가지고…"]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주민 15명은 근처에 마련된 임시 거처로 피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쪽방 건물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 하남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 나들목 구리 방면에서 승용차와 사설 구급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대전시 동구 하소동의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차량 20여 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대전시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일부와 경기도, 영남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화면제공:한국도로공사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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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방 건물 화재로 1명 사망…승용차·구급차 추돌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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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1 10:05:46
- 수정2024-03-21 1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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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의 쪽방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와 사설 구급차가 부딪쳐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닥따닥 붙은 방 사이 복도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녹아버린 세탁기와 콘센트가 화재 당시의 열기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역 인근 한 쪽방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7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건물 관계자/음성변조 : "(불은) 금방 꺼졌어요. 동네 사람들이 119 여기저기서 부르니까 와가지고…"]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주민 15명은 근처에 마련된 임시 거처로 피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쪽방 건물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 하남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 나들목 구리 방면에서 승용차와 사설 구급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대전시 동구 하소동의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차량 20여 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대전시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일부와 경기도, 영남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화면제공:한국도로공사 CCTV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와 사설 구급차가 부딪쳐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닥따닥 붙은 방 사이 복도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녹아버린 세탁기와 콘센트가 화재 당시의 열기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역 인근 한 쪽방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7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건물 관계자/음성변조 : "(불은) 금방 꺼졌어요. 동네 사람들이 119 여기저기서 부르니까 와가지고…"]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주민 15명은 근처에 마련된 임시 거처로 피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쪽방 건물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 하남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 나들목 구리 방면에서 승용차와 사설 구급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대전시 동구 하소동의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차량 20여 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대전시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일부와 경기도, 영남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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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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