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원희룡 “이재명-조수진, 찰떡궁합…‘인권 변호사’ 위선 이제 그만”

입력 2024.03.21 (22:55) 수정 2024.03.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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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서울 강북을 후보로 공천된 조수진 변호사에 대해 “정말 찰떡궁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자칭 인권 변호사라는 두 사람, 참 닮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소년공 출신 노동변호사라는 이재명 대표가 100여 명의 임금 11억을 체불한 사업주의 감형을 도운 조수진을 공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가족의 신체를 비하하며 욕설하고, 조카의 모녀 살인 범죄를 ‘심신미약’이라 변호하던 이재명이 성폭력 범죄인을 위해 피해아동의 아버지에게까지 죄를 뒤집어 씌우려한 조수진을 공천했다”고 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성범죄자 변호, 임금체불 사업자 변호, 보이스피싱 가해자 변호 이력은 이재명의 눈에는 ‘유능함’이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 ‘유능함’ 뒤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피해자의 인권은 안중에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고도 ‘인권 변호사’라고 서로 치켜세우는 위선, 이제 그만하자”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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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22:55:51
    • 수정2024-03-22 00:38:55
    정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서울 강북을 후보로 공천된 조수진 변호사에 대해 “정말 찰떡궁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자칭 인권 변호사라는 두 사람, 참 닮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소년공 출신 노동변호사라는 이재명 대표가 100여 명의 임금 11억을 체불한 사업주의 감형을 도운 조수진을 공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가족의 신체를 비하하며 욕설하고, 조카의 모녀 살인 범죄를 ‘심신미약’이라 변호하던 이재명이 성폭력 범죄인을 위해 피해아동의 아버지에게까지 죄를 뒤집어 씌우려한 조수진을 공천했다”고 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성범죄자 변호, 임금체불 사업자 변호, 보이스피싱 가해자 변호 이력은 이재명의 눈에는 ‘유능함’이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 ‘유능함’ 뒤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피해자의 인권은 안중에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고도 ‘인권 변호사’라고 서로 치켜세우는 위선, 이제 그만하자”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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