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이재명 대표, 재판 불출석…민주주의 어떻게 무너지는지 보여줘”

입력 2024.03.22 (11:50) 수정 2024.03.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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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는 보란 듯이 법원에 출석도 안 하고 있다”며 “이분들이 다수당 되면 앞으로 사법 시스템을 존중하겠나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2일) 충남 보령·서천에서 열린 장동혁 당 사무총장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사법 시스템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이재명 대표의 재판 불출석 사태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조국과 황운하와 같이 사법 시스템에 복수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그런 극단주의자들이 감옥 가지 않겠다고 몸부림치는 더불어민주당의 리더 이재명과 손잡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그리고 위헌 정당인 통진당의 후예들 모두 정상적인 정당 체제에서는 주류가 될 수 없고 정치를 장악할 수 없는 극단주의자들”이라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들은 전국 통진당 후예들만 극단주의자들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조국당도 마찬가지 극단주의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기가 죄를 짓고 사법 시스템 의해서 유죄 판결을 받고서도 정치 목적을 사법 시스템에 복수하는 것이라 대놓고 천명하는 세력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금까지 이런 세력은 없었다. 지금까지 이런 세력은 주류 정치의 장에 등장할 수 없었다”며 “민주당, 조국, 통진당 후예들이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들어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건 군사 쿠데타에 의한 경우는 잘 없다. 특히 우리처럼 발전한 나라에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며 “대신 이런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획일적인 패턴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먼저 정상적인 정당에서 활동하지 못할 정도의 극단주의자들이 생겨나고, 그 극단주의자들이 기성 정당의 리더의 약점을 보완해주면서 그 기성 정당의 리더를 숙주 삼아 그 기성 정당을 통해서 주류 정치로 등장한다. 그다음에 사법 시스템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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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22 12:01:25
    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는 보란 듯이 법원에 출석도 안 하고 있다”며 “이분들이 다수당 되면 앞으로 사법 시스템을 존중하겠나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2일) 충남 보령·서천에서 열린 장동혁 당 사무총장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사법 시스템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이재명 대표의 재판 불출석 사태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조국과 황운하와 같이 사법 시스템에 복수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그런 극단주의자들이 감옥 가지 않겠다고 몸부림치는 더불어민주당의 리더 이재명과 손잡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그리고 위헌 정당인 통진당의 후예들 모두 정상적인 정당 체제에서는 주류가 될 수 없고 정치를 장악할 수 없는 극단주의자들”이라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들은 전국 통진당 후예들만 극단주의자들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조국당도 마찬가지 극단주의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기가 죄를 짓고 사법 시스템 의해서 유죄 판결을 받고서도 정치 목적을 사법 시스템에 복수하는 것이라 대놓고 천명하는 세력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금까지 이런 세력은 없었다. 지금까지 이런 세력은 주류 정치의 장에 등장할 수 없었다”며 “민주당, 조국, 통진당 후예들이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들어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건 군사 쿠데타에 의한 경우는 잘 없다. 특히 우리처럼 발전한 나라에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며 “대신 이런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획일적인 패턴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먼저 정상적인 정당에서 활동하지 못할 정도의 극단주의자들이 생겨나고, 그 극단주의자들이 기성 정당의 리더의 약점을 보완해주면서 그 기성 정당의 리더를 숙주 삼아 그 기성 정당을 통해서 주류 정치로 등장한다. 그다음에 사법 시스템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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