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통령 지시에 ‘의료계와 대화’ 실무 준비 착수

입력 2024.03.24 (20:00) 수정 2024.03.24 (2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갈등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진행하기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전공의 행정처분에 대한 유연한 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계와 건설적 대화체를 갖도록 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의료계와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한 총리와 의료계 관계자들이 마주 앉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당정과 의료계는 의료 개혁에 대해 각자 입장차가 있지만, 국민의 고통과 불안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만남으로 의미 있는 의견 접근을 이룰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대통령 지시에 ‘의료계와 대화’ 실무 준비 착수
    • 입력 2024-03-24 20:00:01
    • 수정2024-03-24 20:04:51
    정치
국무총리실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갈등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진행하기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전공의 행정처분에 대한 유연한 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계와 건설적 대화체를 갖도록 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의료계와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한 총리와 의료계 관계자들이 마주 앉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당정과 의료계는 의료 개혁에 대해 각자 입장차가 있지만, 국민의 고통과 불안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만남으로 의미 있는 의견 접근을 이룰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