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부실 수사’ 사퇴해야”…이성윤 “합수부 역할 다해”

입력 2024.03.25 (19:20) 수정 2024.03.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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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전주을에 출마한 민주당 이성윤 후보를 향해 세월호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주 준비위원회는 오늘(25)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이 후보는 검경합동수사본부장으로 구조 공백 의혹을 제기한 민간 잠수사 등에 대한 무리한 수사로 정권을 비호하고, 침몰 원인과 국정원, 기무사 사찰 의혹 등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공천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답변서를 통해 구조 과정과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의혹 등은 각각 광주지검과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해 자신이 관여한 바가 없으며 합수부는 침몰 과정에 대한 수사로 38명을 기소해 유죄를 확정받는 등 역할을 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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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부실 수사’ 사퇴해야”…이성윤 “합수부 역할 다해”
    • 입력 2024-03-25 19:20:49
    • 수정2024-03-25 21:15:42
    뉴스7(전주)
시민단체가 전주을에 출마한 민주당 이성윤 후보를 향해 세월호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주 준비위원회는 오늘(25)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이 후보는 검경합동수사본부장으로 구조 공백 의혹을 제기한 민간 잠수사 등에 대한 무리한 수사로 정권을 비호하고, 침몰 원인과 국정원, 기무사 사찰 의혹 등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공천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답변서를 통해 구조 과정과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의혹 등은 각각 광주지검과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해 자신이 관여한 바가 없으며 합수부는 침몰 과정에 대한 수사로 38명을 기소해 유죄를 확정받는 등 역할을 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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