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빠들
입력 2024.03.26 (13:01)
수정 2024.03.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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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는 남성의 육아휴직을 권장하며 부부가 가사와 육아를 함께 할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남성 사원에 대한 기업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제조업체에 다니는 30대 남성입니다.
아내와 함께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육아휴직도 쓰는 등 육아와 가사일을 적극적으로 해 왔는데, 그러던 중 몸의 이상을 느꼈습니다.
두통과 미열이 계속된 것입니다.
이 남성은 자녀가 태어난 후에도 회사에서 이전과 같은 업무량을 요구받았습니다.
아침 7시에 집을 나서 퇴근 후 귀가하면 밤 11시가 넘습니다.
밤에 아기가 울면 돌보고,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이들 식사를 챙깁니다.
상사에게 업무량을 줄여 달라고 호소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병원에서 우울감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육아 중인 남성: "(회사) 상사들은 저희가 회사 일만 하고 집에서는 쉬고 있다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도쿄 도시마구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가 태어난 지 1년이 지난 이후 10% 가까이 되는 남성이 우울감이나 절망감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정부는 남성의 육아휴직을 권장하며 부부가 가사와 육아를 함께 할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남성 사원에 대한 기업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제조업체에 다니는 30대 남성입니다.
아내와 함께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육아휴직도 쓰는 등 육아와 가사일을 적극적으로 해 왔는데, 그러던 중 몸의 이상을 느꼈습니다.
두통과 미열이 계속된 것입니다.
이 남성은 자녀가 태어난 후에도 회사에서 이전과 같은 업무량을 요구받았습니다.
아침 7시에 집을 나서 퇴근 후 귀가하면 밤 11시가 넘습니다.
밤에 아기가 울면 돌보고,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이들 식사를 챙깁니다.
상사에게 업무량을 줄여 달라고 호소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병원에서 우울감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육아 중인 남성: "(회사) 상사들은 저희가 회사 일만 하고 집에서는 쉬고 있다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도쿄 도시마구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가 태어난 지 1년이 지난 이후 10% 가까이 되는 남성이 우울감이나 절망감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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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6 13:01:58
- 수정2024-03-26 13:06:30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12/2024/03/26/270_7923239.jpg)
[앵커]
일본 정부는 남성의 육아휴직을 권장하며 부부가 가사와 육아를 함께 할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남성 사원에 대한 기업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제조업체에 다니는 30대 남성입니다.
아내와 함께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육아휴직도 쓰는 등 육아와 가사일을 적극적으로 해 왔는데, 그러던 중 몸의 이상을 느꼈습니다.
두통과 미열이 계속된 것입니다.
이 남성은 자녀가 태어난 후에도 회사에서 이전과 같은 업무량을 요구받았습니다.
아침 7시에 집을 나서 퇴근 후 귀가하면 밤 11시가 넘습니다.
밤에 아기가 울면 돌보고,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이들 식사를 챙깁니다.
상사에게 업무량을 줄여 달라고 호소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병원에서 우울감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육아 중인 남성: "(회사) 상사들은 저희가 회사 일만 하고 집에서는 쉬고 있다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도쿄 도시마구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가 태어난 지 1년이 지난 이후 10% 가까이 되는 남성이 우울감이나 절망감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정부는 남성의 육아휴직을 권장하며 부부가 가사와 육아를 함께 할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남성 사원에 대한 기업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제조업체에 다니는 30대 남성입니다.
아내와 함께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육아휴직도 쓰는 등 육아와 가사일을 적극적으로 해 왔는데, 그러던 중 몸의 이상을 느꼈습니다.
두통과 미열이 계속된 것입니다.
이 남성은 자녀가 태어난 후에도 회사에서 이전과 같은 업무량을 요구받았습니다.
아침 7시에 집을 나서 퇴근 후 귀가하면 밤 11시가 넘습니다.
밤에 아기가 울면 돌보고,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이들 식사를 챙깁니다.
상사에게 업무량을 줄여 달라고 호소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병원에서 우울감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육아 중인 남성: "(회사) 상사들은 저희가 회사 일만 하고 집에서는 쉬고 있다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도쿄 도시마구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가 태어난 지 1년이 지난 이후 10% 가까이 되는 남성이 우울감이나 절망감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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