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 없는 선홍팀’ 서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입력 2024.03.27 (21:52) 수정 2024.03.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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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선홍 감독 없이 서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 나선 올림픽 대표팀은 승부차기 끝에 호주를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호주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전반 25분, 이영준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강성진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문전 혼전 상황에서 허무하게 호주에 실점하며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승부차기에선 전북의 주전 골키퍼죠 김정훈이 해결사로 나섰는데요.

김정훈은 호주의 4번째, 5번째 키커의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며 대한민국에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내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소집돼, 다시 황선홍 감독과 함께 파리올림픽 예선 준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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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홍 없는 선홍팀’ 서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 입력 2024-03-27 21:52:06
    • 수정2024-03-27 2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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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선홍 감독 없이 서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 나선 올림픽 대표팀은 승부차기 끝에 호주를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호주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전반 25분, 이영준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강성진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문전 혼전 상황에서 허무하게 호주에 실점하며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승부차기에선 전북의 주전 골키퍼죠 김정훈이 해결사로 나섰는데요.

김정훈은 호주의 4번째, 5번째 키커의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며 대한민국에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내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소집돼, 다시 황선홍 감독과 함께 파리올림픽 예선 준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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