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격전지를 가다/의왕과천] 스윙 보터를 잡아라…법조인 대결
입력 2024.03.28 (07:54)
수정 2024.03.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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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왕과천 역시 이번 총선에서 표심을 예측하기 힘든 선거구 중 하납니다.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변호사와 검사, 법조인 출신 후보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왕과천은 최근 선거마다 1위 정당이 바뀐 스윙 보터 지역입니다.
지난 총선에선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대선에선 국민의힘이 우세였고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이 모두 이겼습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선 5.4%p, 7,300여 표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그동안 이곳의 선거 결과는 인구가 더 많은 의왕시 표심에 좌우돼 왔습니다.
하지만 4년 새 30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과천 인구가 급증해 이번 선거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과천의 선거인 수는 만 6천 명 이상 늘어, 4년 전 1,2위 격차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변호사 출신인 현역 이소영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이소영/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후보 : "우리 지역은 12년째 초선만 반복되고 있는데, 힘 있는 재선 의원이 있어야 지역 발전이 가능합니다. 저의 유능함으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재선 의원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검사 출신인 최기식 후보가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합니다.
[최기식/국민의힘 의왕과천 후보 :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장과의 가교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고, 또 검사로서 일을 추진해봤던 추진력 또한 강점입니다."]
두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과 정부과천청사 재정비를 공통적으로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의왕 컨테이너 기지를 그린 모빌리티 거점으로 전환, 최 후보는 과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워터파크 조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중산층까지 아우른 공공임대 단지에 유입된 젊은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 최석규/영상편집:김민섭/그래픽:배사랑
의왕과천 역시 이번 총선에서 표심을 예측하기 힘든 선거구 중 하납니다.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변호사와 검사, 법조인 출신 후보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왕과천은 최근 선거마다 1위 정당이 바뀐 스윙 보터 지역입니다.
지난 총선에선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대선에선 국민의힘이 우세였고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이 모두 이겼습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선 5.4%p, 7,300여 표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그동안 이곳의 선거 결과는 인구가 더 많은 의왕시 표심에 좌우돼 왔습니다.
하지만 4년 새 30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과천 인구가 급증해 이번 선거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과천의 선거인 수는 만 6천 명 이상 늘어, 4년 전 1,2위 격차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변호사 출신인 현역 이소영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이소영/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후보 : "우리 지역은 12년째 초선만 반복되고 있는데, 힘 있는 재선 의원이 있어야 지역 발전이 가능합니다. 저의 유능함으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재선 의원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검사 출신인 최기식 후보가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합니다.
[최기식/국민의힘 의왕과천 후보 :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장과의 가교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고, 또 검사로서 일을 추진해봤던 추진력 또한 강점입니다."]
두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과 정부과천청사 재정비를 공통적으로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의왕 컨테이너 기지를 그린 모빌리티 거점으로 전환, 최 후보는 과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워터파크 조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중산층까지 아우른 공공임대 단지에 유입된 젊은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 최석규/영상편집:김민섭/그래픽: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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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 역시 이번 총선에서 표심을 예측하기 힘든 선거구 중 하납니다.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변호사와 검사, 법조인 출신 후보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왕과천은 최근 선거마다 1위 정당이 바뀐 스윙 보터 지역입니다.
지난 총선에선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대선에선 국민의힘이 우세였고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이 모두 이겼습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선 5.4%p, 7,300여 표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그동안 이곳의 선거 결과는 인구가 더 많은 의왕시 표심에 좌우돼 왔습니다.
하지만 4년 새 30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과천 인구가 급증해 이번 선거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과천의 선거인 수는 만 6천 명 이상 늘어, 4년 전 1,2위 격차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변호사 출신인 현역 이소영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이소영/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후보 : "우리 지역은 12년째 초선만 반복되고 있는데, 힘 있는 재선 의원이 있어야 지역 발전이 가능합니다. 저의 유능함으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재선 의원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검사 출신인 최기식 후보가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합니다.
[최기식/국민의힘 의왕과천 후보 :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장과의 가교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고, 또 검사로서 일을 추진해봤던 추진력 또한 강점입니다."]
두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과 정부과천청사 재정비를 공통적으로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의왕 컨테이너 기지를 그린 모빌리티 거점으로 전환, 최 후보는 과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워터파크 조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중산층까지 아우른 공공임대 단지에 유입된 젊은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 최석규/영상편집:김민섭/그래픽:배사랑
의왕과천 역시 이번 총선에서 표심을 예측하기 힘든 선거구 중 하납니다.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변호사와 검사, 법조인 출신 후보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왕과천은 최근 선거마다 1위 정당이 바뀐 스윙 보터 지역입니다.
지난 총선에선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대선에선 국민의힘이 우세였고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이 모두 이겼습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선 5.4%p, 7,300여 표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그동안 이곳의 선거 결과는 인구가 더 많은 의왕시 표심에 좌우돼 왔습니다.
하지만 4년 새 30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과천 인구가 급증해 이번 선거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과천의 선거인 수는 만 6천 명 이상 늘어, 4년 전 1,2위 격차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변호사 출신인 현역 이소영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이소영/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후보 : "우리 지역은 12년째 초선만 반복되고 있는데, 힘 있는 재선 의원이 있어야 지역 발전이 가능합니다. 저의 유능함으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재선 의원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검사 출신인 최기식 후보가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합니다.
[최기식/국민의힘 의왕과천 후보 :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장과의 가교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고, 또 검사로서 일을 추진해봤던 추진력 또한 강점입니다."]
두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과 정부과천청사 재정비를 공통적으로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의왕 컨테이너 기지를 그린 모빌리티 거점으로 전환, 최 후보는 과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워터파크 조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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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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