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힘 “조국혁신당, ‘남편 전관예우 논란’ 박은정 후보 거취 결단하라”

입력 2024.03.29 (15:08) 수정 2024.03.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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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을 향해, 남편의 전관예우 논란이 일은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에 대한 거취를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민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조국혁신당은 다단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멈추고, 박은정 후보에 대한 거취를 결단하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입장문은 다단계 피해자들에 대한 명백한 2차 가해”라며, “다단계 사기꾼들에게 속아 1조 1,900억 원에 달하는 피 같은 돈을 내주고, 질긴 소송으로 피폐해진 피해자들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봤는지 묻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가 대검 형사부장까지 지낸 검사장 출신 ‘전관’이 아니었다면, 왜 변호사비용으로 22억이라는 거액을 썼겠냐며, 형사사건 단건에 ‘22억’의 수임료는 처음 보는 액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앞에선 검찰개혁을 외치면서, 뒤에선 검찰 경력을 이용하는 이율배반, 표리부동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더 문제는 ‘진짜 피해자’들에 사과 한마디 없이, 정권탄압 피해자 코스프레 하며 갈라치기만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변호사는 전관이 아니라며 아무 문제 없다는 듯한 조국 대표의 발언을 보니, 역시 중대 범죄 혐의자들의 정당 대표답다”며 “전관예우를 감싸는 정당이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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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9 15:08:28
    • 수정2024-03-29 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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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을 향해, 남편의 전관예우 논란이 일은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에 대한 거취를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민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조국혁신당은 다단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멈추고, 박은정 후보에 대한 거취를 결단하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입장문은 다단계 피해자들에 대한 명백한 2차 가해”라며, “다단계 사기꾼들에게 속아 1조 1,900억 원에 달하는 피 같은 돈을 내주고, 질긴 소송으로 피폐해진 피해자들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봤는지 묻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가 대검 형사부장까지 지낸 검사장 출신 ‘전관’이 아니었다면, 왜 변호사비용으로 22억이라는 거액을 썼겠냐며, 형사사건 단건에 ‘22억’의 수임료는 처음 보는 액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앞에선 검찰개혁을 외치면서, 뒤에선 검찰 경력을 이용하는 이율배반, 표리부동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더 문제는 ‘진짜 피해자’들에 사과 한마디 없이, 정권탄압 피해자 코스프레 하며 갈라치기만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변호사는 전관이 아니라며 아무 문제 없다는 듯한 조국 대표의 발언을 보니, 역시 중대 범죄 혐의자들의 정당 대표답다”며 “전관예우를 감싸는 정당이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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