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용산에 ‘이종섭 사의’ 건의…“국민의힘은 국민 눈치만 본다”
입력 2024.03.29 (18:40)
수정 2024.03.29 (18: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9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사퇴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치만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 안산 지원유세에서 “이종섭 전 대사가 자진사퇴했다”며 “여러가지 찬반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분이 무엇인가 불편하고 이상하다 느끼면 우리는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다른 사람 눈치를 보지 않는다. 그냥 한다. 여러분 눈치만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검사, 장관 생활하면서 누구 눈치보며 살지 않았다. 정말 그런 적 없다”며 “정말 제 ‘쪼’대로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런데 저는 요즘 정말 여러분 눈치 많이 본다. 지나가다 악수하는 분 눈빛 보고 버스 줄 보고 어떤 이슈에 대해 어떤 댓글 다는지도 본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치만 본다. 여러분에게 선택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대사 사퇴를 대통령실에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앞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이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주호주 대사에 임명돼 ‘도피성 출국’이란 비판이 제기되자 조기 귀국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도 평택 지원 유세에선 “이종섭 대사, 저도 건의해 사퇴했다”며 “국민의힘이 처절하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후보들이 했던 과거 부적절한 만들, 여러분이 걱정하면 아프지만 정리했다”면서 “저희는 반성하는 정치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비하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장예찬 후보처럼 십몇 년 전에 한 실수가 아니다. 최근 방송에 출연해 본인의 생각을 말한 것”이라며 “그런게 드러나도 이재명 대표 세력은 그냥 밀어붙인다. 여러분 걱정을 무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 안산 지원유세에서 “이종섭 전 대사가 자진사퇴했다”며 “여러가지 찬반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분이 무엇인가 불편하고 이상하다 느끼면 우리는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다른 사람 눈치를 보지 않는다. 그냥 한다. 여러분 눈치만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검사, 장관 생활하면서 누구 눈치보며 살지 않았다. 정말 그런 적 없다”며 “정말 제 ‘쪼’대로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런데 저는 요즘 정말 여러분 눈치 많이 본다. 지나가다 악수하는 분 눈빛 보고 버스 줄 보고 어떤 이슈에 대해 어떤 댓글 다는지도 본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치만 본다. 여러분에게 선택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대사 사퇴를 대통령실에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앞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이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주호주 대사에 임명돼 ‘도피성 출국’이란 비판이 제기되자 조기 귀국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도 평택 지원 유세에선 “이종섭 대사, 저도 건의해 사퇴했다”며 “국민의힘이 처절하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후보들이 했던 과거 부적절한 만들, 여러분이 걱정하면 아프지만 정리했다”면서 “저희는 반성하는 정치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비하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장예찬 후보처럼 십몇 년 전에 한 실수가 아니다. 최근 방송에 출연해 본인의 생각을 말한 것”이라며 “그런게 드러나도 이재명 대표 세력은 그냥 밀어붙인다. 여러분 걱정을 무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한동훈, 용산에 ‘이종섭 사의’ 건의…“국민의힘은 국민 눈치만 본다”
-
- 입력 2024-03-29 18:40:52
- 수정2024-03-29 18:46:3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9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사퇴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치만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 안산 지원유세에서 “이종섭 전 대사가 자진사퇴했다”며 “여러가지 찬반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분이 무엇인가 불편하고 이상하다 느끼면 우리는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다른 사람 눈치를 보지 않는다. 그냥 한다. 여러분 눈치만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검사, 장관 생활하면서 누구 눈치보며 살지 않았다. 정말 그런 적 없다”며 “정말 제 ‘쪼’대로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런데 저는 요즘 정말 여러분 눈치 많이 본다. 지나가다 악수하는 분 눈빛 보고 버스 줄 보고 어떤 이슈에 대해 어떤 댓글 다는지도 본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치만 본다. 여러분에게 선택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대사 사퇴를 대통령실에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앞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이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주호주 대사에 임명돼 ‘도피성 출국’이란 비판이 제기되자 조기 귀국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도 평택 지원 유세에선 “이종섭 대사, 저도 건의해 사퇴했다”며 “국민의힘이 처절하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후보들이 했던 과거 부적절한 만들, 여러분이 걱정하면 아프지만 정리했다”면서 “저희는 반성하는 정치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비하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장예찬 후보처럼 십몇 년 전에 한 실수가 아니다. 최근 방송에 출연해 본인의 생각을 말한 것”이라며 “그런게 드러나도 이재명 대표 세력은 그냥 밀어붙인다. 여러분 걱정을 무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 안산 지원유세에서 “이종섭 전 대사가 자진사퇴했다”며 “여러가지 찬반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분이 무엇인가 불편하고 이상하다 느끼면 우리는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다른 사람 눈치를 보지 않는다. 그냥 한다. 여러분 눈치만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검사, 장관 생활하면서 누구 눈치보며 살지 않았다. 정말 그런 적 없다”며 “정말 제 ‘쪼’대로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런데 저는 요즘 정말 여러분 눈치 많이 본다. 지나가다 악수하는 분 눈빛 보고 버스 줄 보고 어떤 이슈에 대해 어떤 댓글 다는지도 본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치만 본다. 여러분에게 선택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대사 사퇴를 대통령실에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앞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이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주호주 대사에 임명돼 ‘도피성 출국’이란 비판이 제기되자 조기 귀국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도 평택 지원 유세에선 “이종섭 대사, 저도 건의해 사퇴했다”며 “국민의힘이 처절하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후보들이 했던 과거 부적절한 만들, 여러분이 걱정하면 아프지만 정리했다”면서 “저희는 반성하는 정치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비하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장예찬 후보처럼 십몇 년 전에 한 실수가 아니다. 최근 방송에 출연해 본인의 생각을 말한 것”이라며 “그런게 드러나도 이재명 대표 세력은 그냥 밀어붙인다. 여러분 걱정을 무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김지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