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여성 국회의원 “저질 막말 김준혁 사퇴해야”

입력 2024.04.02 (16:01) 수정 2024.04.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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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학생 성 상납’ 발언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여성 국회의원들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여성 국회의원들과 중앙여성위원회는 오늘(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는 수준 낮은 저질 막말로 물의를 일으켰다”면서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여성위는 “(김 후보가) 2022년 8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화여대 초대총장 김활란 씨가 해방 이후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도 성 상납시켰다’고 발언했다”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위안부 피해자를 성적으로 모욕하더니 이제는 과거 이대 총장이 미군에게 성 상납을 시켰다니, 김 후보의 패륜적 막말에 치가 떨릴 지경”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그릇된 역사관은 물론이고, 편협함 그리고 저질스러운 성인식까지 탑재하셨으니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면서 “지금도 뭐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있을 김준혁 후보는 국민을 우습게 알고 조롱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왜곡한 과거를 반성하고, 여성들과 수원 시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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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02 16:14:54
    정치
‘이화여대 학생 성 상납’ 발언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여성 국회의원들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여성 국회의원들과 중앙여성위원회는 오늘(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는 수준 낮은 저질 막말로 물의를 일으켰다”면서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여성위는 “(김 후보가) 2022년 8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화여대 초대총장 김활란 씨가 해방 이후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도 성 상납시켰다’고 발언했다”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위안부 피해자를 성적으로 모욕하더니 이제는 과거 이대 총장이 미군에게 성 상납을 시켰다니, 김 후보의 패륜적 막말에 치가 떨릴 지경”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그릇된 역사관은 물론이고, 편협함 그리고 저질스러운 성인식까지 탑재하셨으니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면서 “지금도 뭐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있을 김준혁 후보는 국민을 우습게 알고 조롱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왜곡한 과거를 반성하고, 여성들과 수원 시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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