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속인고양’ 김도균·이양수 ‘공방’
입력 2024.04.04 (10:57)
수정 2024.04.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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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의 후보자 법정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와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와 함께 공약 대결을 벌였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설악권 평화·관광 메가시티 육성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4개 시군을 경제 공동체로 묶어 규모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고, 경제를 꿈틀꿈틀 살아 숨 쉬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철도와 도로 같은 교통망 확충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설악권 교통망 완성을 이뤄내겠습니다. 동서고속철도, 동해북부선 2027년에 차질없이 완공,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혹 제기도 잇따랐습니다.
김도균 후보는 이양수 후보의 재산 증식 의혹을 집중적으로 문제삼았습니다.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지난 8년 동안 재산이 2배 증가했습니다. 매년 1억 꼴로 증가한 내역이 나오는데 맞습니까? "]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3억 5천이란 정치자금이 들어있고요.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을 하도 많이 올려줘서 2억 5천만 원이 그냥 붙어가지고..."]
이양수 후보는 김도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거듭 질의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혹시 도 선관위로부터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이 A 후보가 김도균 후보인지요?"]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관련된 내용을 보고를 다시 받아보시면, 그 건이 이렇게 힘주어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두 후보는 설악권을 포함한 이른바 공룡선거구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영상편집:정용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의 후보자 법정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와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와 함께 공약 대결을 벌였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설악권 평화·관광 메가시티 육성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4개 시군을 경제 공동체로 묶어 규모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고, 경제를 꿈틀꿈틀 살아 숨 쉬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철도와 도로 같은 교통망 확충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설악권 교통망 완성을 이뤄내겠습니다. 동서고속철도, 동해북부선 2027년에 차질없이 완공,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혹 제기도 잇따랐습니다.
김도균 후보는 이양수 후보의 재산 증식 의혹을 집중적으로 문제삼았습니다.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지난 8년 동안 재산이 2배 증가했습니다. 매년 1억 꼴로 증가한 내역이 나오는데 맞습니까? "]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3억 5천이란 정치자금이 들어있고요.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을 하도 많이 올려줘서 2억 5천만 원이 그냥 붙어가지고..."]
이양수 후보는 김도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거듭 질의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혹시 도 선관위로부터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이 A 후보가 김도균 후보인지요?"]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관련된 내용을 보고를 다시 받아보시면, 그 건이 이렇게 힘주어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두 후보는 설악권을 포함한 이른바 공룡선거구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영상편집: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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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의 후보자 법정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와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와 함께 공약 대결을 벌였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설악권 평화·관광 메가시티 육성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4개 시군을 경제 공동체로 묶어 규모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고, 경제를 꿈틀꿈틀 살아 숨 쉬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철도와 도로 같은 교통망 확충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설악권 교통망 완성을 이뤄내겠습니다. 동서고속철도, 동해북부선 2027년에 차질없이 완공,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혹 제기도 잇따랐습니다.
김도균 후보는 이양수 후보의 재산 증식 의혹을 집중적으로 문제삼았습니다.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지난 8년 동안 재산이 2배 증가했습니다. 매년 1억 꼴로 증가한 내역이 나오는데 맞습니까? "]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3억 5천이란 정치자금이 들어있고요.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을 하도 많이 올려줘서 2억 5천만 원이 그냥 붙어가지고..."]
이양수 후보는 김도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거듭 질의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혹시 도 선관위로부터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이 A 후보가 김도균 후보인지요?"]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관련된 내용을 보고를 다시 받아보시면, 그 건이 이렇게 힘주어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두 후보는 설악권을 포함한 이른바 공룡선거구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영상편집:정용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의 후보자 법정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와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와 함께 공약 대결을 벌였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설악권 평화·관광 메가시티 육성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4개 시군을 경제 공동체로 묶어 규모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고, 경제를 꿈틀꿈틀 살아 숨 쉬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철도와 도로 같은 교통망 확충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설악권 교통망 완성을 이뤄내겠습니다. 동서고속철도, 동해북부선 2027년에 차질없이 완공,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혹 제기도 잇따랐습니다.
김도균 후보는 이양수 후보의 재산 증식 의혹을 집중적으로 문제삼았습니다.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지난 8년 동안 재산이 2배 증가했습니다. 매년 1억 꼴로 증가한 내역이 나오는데 맞습니까? "]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3억 5천이란 정치자금이 들어있고요.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을 하도 많이 올려줘서 2억 5천만 원이 그냥 붙어가지고..."]
이양수 후보는 김도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거듭 질의했습니다.
[이양수/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 : "혹시 도 선관위로부터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이 A 후보가 김도균 후보인지요?"]
[김도균/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번 : "관련된 내용을 보고를 다시 받아보시면, 그 건이 이렇게 힘주어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두 후보는 설악권을 포함한 이른바 공룡선거구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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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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