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없어도 일류첸코 골!골!…불붙은 기동매직
입력 2024.04.04 (12:43)
수정 2024.04.04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축구 K리그원에서 FC서울이 일류첸코의 멀티골 활약 속에 김천상무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린가드가 부상으로 두 경기 연속 빠졌지만, 오히려 조직력은 점점 좋아지는 모습인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16분 만에 터진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상무에서 조기전역한 조영욱은 전우들에 대한 미안함이 남은 듯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서울은 일류첸코의 추가골로 한 골 더 달아났습니다.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따냈고, 일류첸코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5분 뒤, 기성용의 크로스를 밀어넣어 멀티골까지 완성한 일류첸코.
전반 종료직전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는 듯 했으나, 임상협의 슈팅은 일류첸코를 스치지 않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후반전 박동진의 중거리 슈팅까지 터진 서울은 김천상무를 5대 1로 대파하며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린가드 없이도 김기동 감독 부임 후 최다골을 넣은 서울은 시즌 2승째를 챙기며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선수들이 응집력을 가지고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직은 부족합니다. 더 만들어가야 하고,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이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 윤석영의 그림같은 왼발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가릅니다.
올 시즌 K리그의 깜짝 스타 이상헌이 득점 선두로 올라서는 시즌 4호, 5호 연속골까지 터뜨린 강원은 대구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천은 후반 종료직전 터진 제르소의 극장골로 광주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제주는 전북을 2대 0으로 꺾은 가운데, 리그 12개 팀 중 유일하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전북은 리그 꼴찌라는 굴욕적인 순위표를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원에서 FC서울이 일류첸코의 멀티골 활약 속에 김천상무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린가드가 부상으로 두 경기 연속 빠졌지만, 오히려 조직력은 점점 좋아지는 모습인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16분 만에 터진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상무에서 조기전역한 조영욱은 전우들에 대한 미안함이 남은 듯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서울은 일류첸코의 추가골로 한 골 더 달아났습니다.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따냈고, 일류첸코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5분 뒤, 기성용의 크로스를 밀어넣어 멀티골까지 완성한 일류첸코.
전반 종료직전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는 듯 했으나, 임상협의 슈팅은 일류첸코를 스치지 않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후반전 박동진의 중거리 슈팅까지 터진 서울은 김천상무를 5대 1로 대파하며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린가드 없이도 김기동 감독 부임 후 최다골을 넣은 서울은 시즌 2승째를 챙기며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선수들이 응집력을 가지고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직은 부족합니다. 더 만들어가야 하고,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이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 윤석영의 그림같은 왼발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가릅니다.
올 시즌 K리그의 깜짝 스타 이상헌이 득점 선두로 올라서는 시즌 4호, 5호 연속골까지 터뜨린 강원은 대구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천은 후반 종료직전 터진 제르소의 극장골로 광주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제주는 전북을 2대 0으로 꺾은 가운데, 리그 12개 팀 중 유일하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전북은 리그 꼴찌라는 굴욕적인 순위표를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린가드 없어도 일류첸코 골!골!…불붙은 기동매직
-
- 입력 2024-04-04 12:43:23
- 수정2024-04-04 12:54:36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12/2024/04/04/260_7931483.jpg)
[앵커]
프로축구 K리그원에서 FC서울이 일류첸코의 멀티골 활약 속에 김천상무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린가드가 부상으로 두 경기 연속 빠졌지만, 오히려 조직력은 점점 좋아지는 모습인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16분 만에 터진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상무에서 조기전역한 조영욱은 전우들에 대한 미안함이 남은 듯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서울은 일류첸코의 추가골로 한 골 더 달아났습니다.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따냈고, 일류첸코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5분 뒤, 기성용의 크로스를 밀어넣어 멀티골까지 완성한 일류첸코.
전반 종료직전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는 듯 했으나, 임상협의 슈팅은 일류첸코를 스치지 않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후반전 박동진의 중거리 슈팅까지 터진 서울은 김천상무를 5대 1로 대파하며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린가드 없이도 김기동 감독 부임 후 최다골을 넣은 서울은 시즌 2승째를 챙기며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선수들이 응집력을 가지고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직은 부족합니다. 더 만들어가야 하고,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이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 윤석영의 그림같은 왼발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가릅니다.
올 시즌 K리그의 깜짝 스타 이상헌이 득점 선두로 올라서는 시즌 4호, 5호 연속골까지 터뜨린 강원은 대구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천은 후반 종료직전 터진 제르소의 극장골로 광주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제주는 전북을 2대 0으로 꺾은 가운데, 리그 12개 팀 중 유일하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전북은 리그 꼴찌라는 굴욕적인 순위표를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원에서 FC서울이 일류첸코의 멀티골 활약 속에 김천상무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린가드가 부상으로 두 경기 연속 빠졌지만, 오히려 조직력은 점점 좋아지는 모습인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16분 만에 터진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상무에서 조기전역한 조영욱은 전우들에 대한 미안함이 남은 듯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서울은 일류첸코의 추가골로 한 골 더 달아났습니다.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따냈고, 일류첸코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5분 뒤, 기성용의 크로스를 밀어넣어 멀티골까지 완성한 일류첸코.
전반 종료직전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는 듯 했으나, 임상협의 슈팅은 일류첸코를 스치지 않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후반전 박동진의 중거리 슈팅까지 터진 서울은 김천상무를 5대 1로 대파하며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린가드 없이도 김기동 감독 부임 후 최다골을 넣은 서울은 시즌 2승째를 챙기며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선수들이 응집력을 가지고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직은 부족합니다. 더 만들어가야 하고,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이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 윤석영의 그림같은 왼발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가릅니다.
올 시즌 K리그의 깜짝 스타 이상헌이 득점 선두로 올라서는 시즌 4호, 5호 연속골까지 터뜨린 강원은 대구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천은 후반 종료직전 터진 제르소의 극장골로 광주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제주는 전북을 2대 0으로 꺾은 가운데, 리그 12개 팀 중 유일하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전북은 리그 꼴찌라는 굴욕적인 순위표를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이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