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율주행 상업화 운영 준비 박차

입력 2024.04.04 (12:44) 수정 2024.04.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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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자율주행 시범 도로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상업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500여 대의 자율주행차량이 시범 운행되고 있는 후베이성 우한시, 지난해 9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휴대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고, 휴대폰 번호 입력으로 탑승자의 신분이 확인되면 차 문이 열립니다.

탑승자는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CTV 기자 : "차량의 크기, 오토바이 등을 잘 구분하고 양보, 감속 운전 등 예측 운전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에서는 최근 고속도로를 포함한 두 번째 자율주행 시범 도로가 새로 만들어져, 상하이시에만 자율주행 가능 도로 길이가 2천 킬로미터에 달합니다.

베이징에서는 택시뿐만 아니라 도로 청소와 순찰 업무 등에도 자율주행 차량이 등장했습니다.

교통 당국은 차량 내 안전 요원 배치, 일반 차량과 구분되는 도색 등의 조치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 운행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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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자율주행 상업화 운영 준비 박차
    • 입력 2024-04-04 12:44:52
    • 수정2024-04-04 12:54:36
    뉴스 12
[앵커]

중국에서 자율주행 시범 도로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상업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500여 대의 자율주행차량이 시범 운행되고 있는 후베이성 우한시, 지난해 9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휴대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고, 휴대폰 번호 입력으로 탑승자의 신분이 확인되면 차 문이 열립니다.

탑승자는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CTV 기자 : "차량의 크기, 오토바이 등을 잘 구분하고 양보, 감속 운전 등 예측 운전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에서는 최근 고속도로를 포함한 두 번째 자율주행 시범 도로가 새로 만들어져, 상하이시에만 자율주행 가능 도로 길이가 2천 킬로미터에 달합니다.

베이징에서는 택시뿐만 아니라 도로 청소와 순찰 업무 등에도 자율주행 차량이 등장했습니다.

교통 당국은 차량 내 안전 요원 배치, 일반 차량과 구분되는 도색 등의 조치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 운행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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