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D-1…불법 카메라 집중 점검

입력 2024.04.04 (19:14) 수정 2024.04.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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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가 오늘 사전투표소에서 최종 현장 점검을 벌였는데, 불법 카메라 설치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보도에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가 오늘 총선 사전투표소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투표 편의시설 등 투표소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오늘 점검에서는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한 불법 카메라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말, 인천과 부산 등 36곳의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 "각종 장비를 동원해서 이러한 불법적인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는지 투표 전일인 오늘까지 저희가 철저히 점검하고 있고요."]

오늘 점검에서는 투표 용지와 회송용 봉투 발급 과정에 대한 시연도 진행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부터 사전투표함과 우편 투표함에 CCTV를 설치해 보관 상황을 24시간 확인합니다.

또, 사전투표함과 회송용 봉투의 이송 전 과정에는 경찰이 동행합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내일(5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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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총선 사전투표 D-1…불법 카메라 집중 점검
    • 입력 2024-04-04 19:14:23
    • 수정2024-04-04 19:18:02
    뉴스 7
[앵커]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가 오늘 사전투표소에서 최종 현장 점검을 벌였는데, 불법 카메라 설치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보도에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가 오늘 총선 사전투표소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투표 편의시설 등 투표소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오늘 점검에서는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한 불법 카메라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말, 인천과 부산 등 36곳의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 "각종 장비를 동원해서 이러한 불법적인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는지 투표 전일인 오늘까지 저희가 철저히 점검하고 있고요."]

오늘 점검에서는 투표 용지와 회송용 봉투 발급 과정에 대한 시연도 진행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부터 사전투표함과 우편 투표함에 CCTV를 설치해 보관 상황을 24시간 확인합니다.

또, 사전투표함과 회송용 봉투의 이송 전 과정에는 경찰이 동행합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내일(5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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