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허웅-라건아, 4강 진출 확률 100% 합작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허웅-라건아 콤비가 폭발한 KCC가 SK에 2연승을 거두고 4강 진출 확률 100%를 잡았습니다.

3쿼터까지 3점차 리드를 지키던 KCC는 슈퍼스타 허웅의 골밑 슛으로 SK 수비에 균열을 일으킵니다.

주장 정창영의 알토란 같은 외곽 3점 슛까지 터지며 서서히 점수차를 벌려갑니다.

큰 경기에 강한 허웅은 고감도 3점 슛을 터뜨린 뒤 위풍당당하게 유니폼을 치켜듭니다.

상대 공을 뺏어낸 허웅이 백보드에 공을 올려놓자 달려들던 라건아가 시원한 덩크를 꽂아넣습니다.

정규리그 5위 KCC는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두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100%까지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