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독립운동·IMF같이 어려울땐 시민 나서…지금 나서달라”
입력 2024.04.09 (11:44)
수정 2024.04.09 (1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죄를 짓고 자기를 지켜달라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9일) 서울 중·성동, 동대문, 송파 등 유세에서 "지금 이 대표는 서초동 법원에 가 있다. 죄짓고 재판받는 사람이 기고만장하게 법원에 가서 후보자들 이름 하나하나 불러가며 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며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자기를 살려달라고 영업하는 눈물이다. 정치인이 자기 지켜달라고 우는 것만큼 구질구질한 것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사실 우리도 피눈물이 난다. 나라가 망할까 봐 걱정되고 책임감이 느껴져서 눈물이 난다"며 "우리의 눈물은 이 대표처럼 우리를 지켜달라는 게 아니다. 나라를 지키고 싶고 여러분을 지키고 싶어 눈물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 대표가 '이대 성 상납' 등 막말 논란을 빚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옹호했다며 "그런 불쾌한 성희롱의 천국으로 돌아갈 건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2024년 대한민국에서 그런 짓을 하면 바로 쫓겨난다. 그런데 이 선거로 그런 짓 하는 사람을 출세 끝판왕으로 보내주겠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뤄낸 성취가 범죄자들 사리사욕 때문에 망쳐지길 바라나"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00석이 만들 무시무시한 신세계를 생각해보라. 지금의 민주당 같은 사람들도 아니고, 김준혁·양문석 이런 사람들로만 200석 채워지는 거다. 저 사람들 발상에는 하방의 한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국,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이 헌법을 바꿔 자기들 셀프 사면하는 것에 이용만 당할 건가"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그걸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거리로 나가 시위하는 것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부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제가 보완하겠다"며 "여러분의 눈치만 보고 여러분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순신 충무공이 12척으로 나라를 지켰듯이, 여러분이 내일 (본투표) 12시간으로 나라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독립운동을 할 때도, IMF(국제통화기금) 때도 그랬고, 정말 어려울 때는 시민들이 나서줬다"며 "바로 지금이 그때다. 여러분이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9일) 서울 중·성동, 동대문, 송파 등 유세에서 "지금 이 대표는 서초동 법원에 가 있다. 죄짓고 재판받는 사람이 기고만장하게 법원에 가서 후보자들 이름 하나하나 불러가며 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며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자기를 살려달라고 영업하는 눈물이다. 정치인이 자기 지켜달라고 우는 것만큼 구질구질한 것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사실 우리도 피눈물이 난다. 나라가 망할까 봐 걱정되고 책임감이 느껴져서 눈물이 난다"며 "우리의 눈물은 이 대표처럼 우리를 지켜달라는 게 아니다. 나라를 지키고 싶고 여러분을 지키고 싶어 눈물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 대표가 '이대 성 상납' 등 막말 논란을 빚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옹호했다며 "그런 불쾌한 성희롱의 천국으로 돌아갈 건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2024년 대한민국에서 그런 짓을 하면 바로 쫓겨난다. 그런데 이 선거로 그런 짓 하는 사람을 출세 끝판왕으로 보내주겠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뤄낸 성취가 범죄자들 사리사욕 때문에 망쳐지길 바라나"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00석이 만들 무시무시한 신세계를 생각해보라. 지금의 민주당 같은 사람들도 아니고, 김준혁·양문석 이런 사람들로만 200석 채워지는 거다. 저 사람들 발상에는 하방의 한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국,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이 헌법을 바꿔 자기들 셀프 사면하는 것에 이용만 당할 건가"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그걸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거리로 나가 시위하는 것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부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제가 보완하겠다"며 "여러분의 눈치만 보고 여러분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순신 충무공이 12척으로 나라를 지켰듯이, 여러분이 내일 (본투표) 12시간으로 나라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독립운동을 할 때도, IMF(국제통화기금) 때도 그랬고, 정말 어려울 때는 시민들이 나서줬다"며 "바로 지금이 그때다. 여러분이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한동훈 “독립운동·IMF같이 어려울땐 시민 나서…지금 나서달라”
-
- 입력 2024-04-09 11:44:46
- 수정2024-04-09 19:36:4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죄를 짓고 자기를 지켜달라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9일) 서울 중·성동, 동대문, 송파 등 유세에서 "지금 이 대표는 서초동 법원에 가 있다. 죄짓고 재판받는 사람이 기고만장하게 법원에 가서 후보자들 이름 하나하나 불러가며 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며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자기를 살려달라고 영업하는 눈물이다. 정치인이 자기 지켜달라고 우는 것만큼 구질구질한 것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사실 우리도 피눈물이 난다. 나라가 망할까 봐 걱정되고 책임감이 느껴져서 눈물이 난다"며 "우리의 눈물은 이 대표처럼 우리를 지켜달라는 게 아니다. 나라를 지키고 싶고 여러분을 지키고 싶어 눈물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 대표가 '이대 성 상납' 등 막말 논란을 빚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옹호했다며 "그런 불쾌한 성희롱의 천국으로 돌아갈 건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2024년 대한민국에서 그런 짓을 하면 바로 쫓겨난다. 그런데 이 선거로 그런 짓 하는 사람을 출세 끝판왕으로 보내주겠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뤄낸 성취가 범죄자들 사리사욕 때문에 망쳐지길 바라나"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00석이 만들 무시무시한 신세계를 생각해보라. 지금의 민주당 같은 사람들도 아니고, 김준혁·양문석 이런 사람들로만 200석 채워지는 거다. 저 사람들 발상에는 하방의 한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국,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이 헌법을 바꿔 자기들 셀프 사면하는 것에 이용만 당할 건가"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그걸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거리로 나가 시위하는 것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부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제가 보완하겠다"며 "여러분의 눈치만 보고 여러분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순신 충무공이 12척으로 나라를 지켰듯이, 여러분이 내일 (본투표) 12시간으로 나라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독립운동을 할 때도, IMF(국제통화기금) 때도 그랬고, 정말 어려울 때는 시민들이 나서줬다"며 "바로 지금이 그때다. 여러분이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9일) 서울 중·성동, 동대문, 송파 등 유세에서 "지금 이 대표는 서초동 법원에 가 있다. 죄짓고 재판받는 사람이 기고만장하게 법원에 가서 후보자들 이름 하나하나 불러가며 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며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자기를 살려달라고 영업하는 눈물이다. 정치인이 자기 지켜달라고 우는 것만큼 구질구질한 것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사실 우리도 피눈물이 난다. 나라가 망할까 봐 걱정되고 책임감이 느껴져서 눈물이 난다"며 "우리의 눈물은 이 대표처럼 우리를 지켜달라는 게 아니다. 나라를 지키고 싶고 여러분을 지키고 싶어 눈물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 대표가 '이대 성 상납' 등 막말 논란을 빚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옹호했다며 "그런 불쾌한 성희롱의 천국으로 돌아갈 건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2024년 대한민국에서 그런 짓을 하면 바로 쫓겨난다. 그런데 이 선거로 그런 짓 하는 사람을 출세 끝판왕으로 보내주겠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뤄낸 성취가 범죄자들 사리사욕 때문에 망쳐지길 바라나"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00석이 만들 무시무시한 신세계를 생각해보라. 지금의 민주당 같은 사람들도 아니고, 김준혁·양문석 이런 사람들로만 200석 채워지는 거다. 저 사람들 발상에는 하방의 한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국,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이 헌법을 바꿔 자기들 셀프 사면하는 것에 이용만 당할 건가"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그걸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거리로 나가 시위하는 것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부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제가 보완하겠다"며 "여러분의 눈치만 보고 여러분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순신 충무공이 12척으로 나라를 지켰듯이, 여러분이 내일 (본투표) 12시간으로 나라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독립운동을 할 때도, IMF(국제통화기금) 때도 그랬고, 정말 어려울 때는 시민들이 나서줬다"며 "바로 지금이 그때다. 여러분이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
-
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김보담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