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손바닥 ‘쓱’ 결제 끝…써볼 생각 드십니까
입력 2024.04.09 (18:26)
수정 2024.04.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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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스마트폰이 바꾼 게 한둘이 아니겠습니다만, 결제 혁명도 그중 하나입니다.
방식이 너무 다양해서 다 써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번에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아마존이 내놓은 '손바닥 결제'입니다.
계산대에 물건을 올리고, 손바닥을 대자 바로 결제 완료.
아마존의 새 결제 시스템, '아마존 원(Amazon One)'입니다.
손바닥이 똑같은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도 다릅니다.
손바닥 주름과 정맥을 암호화한 생체 정보를 결제와 접목했습니다.
처음에 한 번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손바닥과 연동시키면 끝입니다.
손바닥 자체가 신용카드인 셈이니 스마트폰도 갖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제라드 메디오니/아마존 부사장/지난해 9월 : "(손바닥 인식이) 얼굴 인식보다는 1,000배, 홍채 인식보다는 100배 더 정확합니다."]
아마존은 2020년 손바닥 결제를 처음 개발했고, 지난해 말에 미국의 슈퍼마켓 '홀푸즈' 전 매장에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용률은 미미합니다.
생체 정보 유출 우려도 큰 산이지만, 더 높은 산은 결제 '습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모두 스마트폰이 있고 모바일 결제도 충분히 편한데, 손바닥 결제를 왜 써야 할지 이용자가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결제 습관이 얼마나 안 바뀌는지 잘 보여주는 통계가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출시 10년이 넘었지만, 미국 오프라인 결제 중 애플페이 비중은 아직도 2% 수준입니다.
스마트폰이 바꾼 게 한둘이 아니겠습니다만, 결제 혁명도 그중 하나입니다.
방식이 너무 다양해서 다 써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번에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아마존이 내놓은 '손바닥 결제'입니다.
계산대에 물건을 올리고, 손바닥을 대자 바로 결제 완료.
아마존의 새 결제 시스템, '아마존 원(Amazon One)'입니다.
손바닥이 똑같은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도 다릅니다.
손바닥 주름과 정맥을 암호화한 생체 정보를 결제와 접목했습니다.
처음에 한 번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손바닥과 연동시키면 끝입니다.
손바닥 자체가 신용카드인 셈이니 스마트폰도 갖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제라드 메디오니/아마존 부사장/지난해 9월 : "(손바닥 인식이) 얼굴 인식보다는 1,000배, 홍채 인식보다는 100배 더 정확합니다."]
아마존은 2020년 손바닥 결제를 처음 개발했고, 지난해 말에 미국의 슈퍼마켓 '홀푸즈' 전 매장에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용률은 미미합니다.
생체 정보 유출 우려도 큰 산이지만, 더 높은 산은 결제 '습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모두 스마트폰이 있고 모바일 결제도 충분히 편한데, 손바닥 결제를 왜 써야 할지 이용자가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결제 습관이 얼마나 안 바뀌는지 잘 보여주는 통계가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출시 10년이 넘었지만, 미국 오프라인 결제 중 애플페이 비중은 아직도 2%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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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09 18: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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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스마트폰이 바꾼 게 한둘이 아니겠습니다만, 결제 혁명도 그중 하나입니다.
방식이 너무 다양해서 다 써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번에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아마존이 내놓은 '손바닥 결제'입니다.
계산대에 물건을 올리고, 손바닥을 대자 바로 결제 완료.
아마존의 새 결제 시스템, '아마존 원(Amazon One)'입니다.
손바닥이 똑같은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도 다릅니다.
손바닥 주름과 정맥을 암호화한 생체 정보를 결제와 접목했습니다.
처음에 한 번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손바닥과 연동시키면 끝입니다.
손바닥 자체가 신용카드인 셈이니 스마트폰도 갖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제라드 메디오니/아마존 부사장/지난해 9월 : "(손바닥 인식이) 얼굴 인식보다는 1,000배, 홍채 인식보다는 100배 더 정확합니다."]
아마존은 2020년 손바닥 결제를 처음 개발했고, 지난해 말에 미국의 슈퍼마켓 '홀푸즈' 전 매장에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용률은 미미합니다.
생체 정보 유출 우려도 큰 산이지만, 더 높은 산은 결제 '습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모두 스마트폰이 있고 모바일 결제도 충분히 편한데, 손바닥 결제를 왜 써야 할지 이용자가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결제 습관이 얼마나 안 바뀌는지 잘 보여주는 통계가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출시 10년이 넘었지만, 미국 오프라인 결제 중 애플페이 비중은 아직도 2% 수준입니다.
스마트폰이 바꾼 게 한둘이 아니겠습니다만, 결제 혁명도 그중 하나입니다.
방식이 너무 다양해서 다 써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번에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아마존이 내놓은 '손바닥 결제'입니다.
계산대에 물건을 올리고, 손바닥을 대자 바로 결제 완료.
아마존의 새 결제 시스템, '아마존 원(Amazon One)'입니다.
손바닥이 똑같은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도 다릅니다.
손바닥 주름과 정맥을 암호화한 생체 정보를 결제와 접목했습니다.
처음에 한 번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손바닥과 연동시키면 끝입니다.
손바닥 자체가 신용카드인 셈이니 스마트폰도 갖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제라드 메디오니/아마존 부사장/지난해 9월 : "(손바닥 인식이) 얼굴 인식보다는 1,000배, 홍채 인식보다는 100배 더 정확합니다."]
아마존은 2020년 손바닥 결제를 처음 개발했고, 지난해 말에 미국의 슈퍼마켓 '홀푸즈' 전 매장에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용률은 미미합니다.
생체 정보 유출 우려도 큰 산이지만, 더 높은 산은 결제 '습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모두 스마트폰이 있고 모바일 결제도 충분히 편한데, 손바닥 결제를 왜 써야 할지 이용자가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결제 습관이 얼마나 안 바뀌는지 잘 보여주는 통계가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출시 10년이 넘었지만, 미국 오프라인 결제 중 애플페이 비중은 아직도 2%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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