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서울 송파병, 민주당 남인순 당선…강남 3구 ‘유일’

입력 2024.04.11 (05:50) 수정 2024.04.1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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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후보가 접전 끝에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오늘(11일) 오전 5시 기준 개표 결과에 따르면 남 후보는 8만350표(51.04%)를 얻어 김 후보(7만7070표·48.95%)를 2.09%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송파병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중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유일한 지역입니다.

남 후보는 오늘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더 큰 송파와 더 큰 발전을 위해 여러분께 많은 약속을 드렸다”며 “저 남인순 그 약속을 지키는 책임정치를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낙선한 김 후보를 향해선 “선의의 경쟁을 해줬지만 아쉽게 낙선한 김 후보와 지지자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남 후보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출신으로,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20·21대 총선 때 송파병에서 내리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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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05:50:21
    • 수정2024-04-11 06:02:04
    정치
4·10 총선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후보가 접전 끝에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오늘(11일) 오전 5시 기준 개표 결과에 따르면 남 후보는 8만350표(51.04%)를 얻어 김 후보(7만7070표·48.95%)를 2.09%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송파병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중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유일한 지역입니다.

남 후보는 오늘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더 큰 송파와 더 큰 발전을 위해 여러분께 많은 약속을 드렸다”며 “저 남인순 그 약속을 지키는 책임정치를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낙선한 김 후보를 향해선 “선의의 경쟁을 해줬지만 아쉽게 낙선한 김 후보와 지지자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남 후보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출신으로,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20·21대 총선 때 송파병에서 내리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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