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 “채상병 특검 21대 국회 처리 논의”

입력 2024.04.11 (17:16) 수정 2024.04.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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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를 오늘(11일) 중앙당사 비공개 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이 4월 3일 자로 (본회의에) 올라가 있는데 그게 ‘쟁점이 될 것이다, 큰 과제다’라는 얘기가 오늘 있었다”면서 “가능하면 5월 말 마무리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으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해병대 채모 상병의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와 경찰 이첩 과정에서 국방부·대통령실이 개입한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지난해 9월 발의한 특검법은 범야권의 공조 속에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뒤, 지난 3일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습니다.

민주당이 핵심 과제로 꼽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추진은 22대 국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김건희 특검법은 상임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해서 21대 국회 처리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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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7:16:31
    • 수정2024-04-11 1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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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를 오늘(11일) 중앙당사 비공개 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이 4월 3일 자로 (본회의에) 올라가 있는데 그게 ‘쟁점이 될 것이다, 큰 과제다’라는 얘기가 오늘 있었다”면서 “가능하면 5월 말 마무리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으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해병대 채모 상병의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와 경찰 이첩 과정에서 국방부·대통령실이 개입한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지난해 9월 발의한 특검법은 범야권의 공조 속에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뒤, 지난 3일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습니다.

민주당이 핵심 과제로 꼽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추진은 22대 국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김건희 특검법은 상임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해서 21대 국회 처리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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