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경주 개표 상황

입력 2005.11.02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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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 멘트>

네, 그럼 여기서 이 시각 현재, 찬성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주 개표 상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조빛나 기자!

경주는 부재자표부터 개표를 시작했다면서요?

<리포트>

네. 이곳 경주시 공고 체육관에서는 두 시간 전인 저녁 7시부터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선관위 관계자 등 개표사무원 2백여명이 전자개표기에 투표용지를 수십장씩 정리해 통과시키고 있습니다.

이곳 경주시 개표소에서는 현재 50%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효 투표수 가운데 찬성이 반대보다 3만여 표 가량 많아 88.4%의 높은 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에서 경주지역은 70.2%의 투표율을 기록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내 보였습니다.

경주지역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절반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큼 방폐장이 들어서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책사업유치에 성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들어 자치단체가 나서 사활을 건 유치전을 벌였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시 개표소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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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경주 개표 상황
    • 입력 2005-11-02 20:58:2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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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 멘트> 네, 그럼 여기서 이 시각 현재, 찬성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주 개표 상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조빛나 기자! 경주는 부재자표부터 개표를 시작했다면서요? <리포트> 네. 이곳 경주시 공고 체육관에서는 두 시간 전인 저녁 7시부터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선관위 관계자 등 개표사무원 2백여명이 전자개표기에 투표용지를 수십장씩 정리해 통과시키고 있습니다. 이곳 경주시 개표소에서는 현재 50%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효 투표수 가운데 찬성이 반대보다 3만여 표 가량 많아 88.4%의 높은 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에서 경주지역은 70.2%의 투표율을 기록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내 보였습니다. 경주지역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절반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큼 방폐장이 들어서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책사업유치에 성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들어 자치단체가 나서 사활을 건 유치전을 벌였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시 개표소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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