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의회 “도, 의대 유치 자료 부실 제출” 외

입력 2024.04.15 (20:18) 수정 2024.04.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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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전남도가 의대 유치와 관련한 자료를 부실하게 제출하거나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오늘(1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의대 유치 방식이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로 급선회하게 된 배경을 살피기 위해 자료를 요구했지만 전남도가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남도의회는 '전라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 건의 내용' 등의 문서를 제출해줄 것을 전남도에 요청했습니다.

종교·사회단체 ‘전남 의대 목포대 유치’ 성명

목포YMCA 등 종교·사회단체들이 목포대에 전남 의대 설립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목포 YMCA는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료 취약지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는 목포대에 의대가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같은 원칙과 상식이 무시되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와 목포시연합장로회도 성명을 발표하고 목포대에 의대 신설을 주장했습니다.

내일 세월호 10주기 선상 추모식 열려

세월호 10주기인 내일(16) 세월호 유가족 등 90명이 사고 해역을 직접 찾아 선상 추모식을 거행합니다.

4·16재단과 4·16단원고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선체 침몰 지점인 진도 맹골수도에서 선상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사고 해역에서 헌화와 묵념을 한뒤 희생자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를 예정입니다.

이후 유가족들은 목포신항으로 이동해 목포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추모 문화제를 열 계획입니다.

전남도, 남도 숙박 할인 행사 추진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시군과 '남도 숙박 할인' 사업을 올해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과 광주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할 예정입니다.

남도 숙박 할인 행사는 지난해 숙박업체 339곳이 참여해, 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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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전남도의회 “도, 의대 유치 자료 부실 제출” 외
    • 입력 2024-04-15 20:18:19
    • 수정2024-04-15 20:27:46
    뉴스7(광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전남도가 의대 유치와 관련한 자료를 부실하게 제출하거나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오늘(1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의대 유치 방식이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로 급선회하게 된 배경을 살피기 위해 자료를 요구했지만 전남도가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남도의회는 '전라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 건의 내용' 등의 문서를 제출해줄 것을 전남도에 요청했습니다.

종교·사회단체 ‘전남 의대 목포대 유치’ 성명

목포YMCA 등 종교·사회단체들이 목포대에 전남 의대 설립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목포 YMCA는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료 취약지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는 목포대에 의대가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같은 원칙과 상식이 무시되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와 목포시연합장로회도 성명을 발표하고 목포대에 의대 신설을 주장했습니다.

내일 세월호 10주기 선상 추모식 열려

세월호 10주기인 내일(16) 세월호 유가족 등 90명이 사고 해역을 직접 찾아 선상 추모식을 거행합니다.

4·16재단과 4·16단원고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선체 침몰 지점인 진도 맹골수도에서 선상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사고 해역에서 헌화와 묵념을 한뒤 희생자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를 예정입니다.

이후 유가족들은 목포신항으로 이동해 목포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추모 문화제를 열 계획입니다.

전남도, 남도 숙박 할인 행사 추진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시군과 '남도 숙박 할인' 사업을 올해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과 광주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할 예정입니다.

남도 숙박 할인 행사는 지난해 숙박업체 339곳이 참여해, 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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