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밧줄 타고 에펠탑 100미터 신기록

입력 2024.04.16 (09:48) 수정 2024.04.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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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장애물 경기 선수가 파리 에펠탑에 매달린 밧줄을 타고 올라가 로프 클라이밍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34살인 가르니에 선수가 에펠탑에서 여유롭게 밧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그는 에펠탑에 매달린 밧줄을 잡고 18분 만에 100미터 높이인 에펠탑 2층에 도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누크 가르니에/장애물 경기 선수 : "모르겠어요. 방금 해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가르니에 선수는 지난 1년간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고 말합니다.

[아누크 가르니에/장애물 경기 선수 : "80미터쯤 되었을 때 정말 아픈 순간이 왔습니다. 그렇지만 컨디션 조절을 잘했고 성공했죠."]

가르니에 선수는 에펠탑 1층을 지날 때 신발 끈이 풀려, 속으로 신발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조마조마한 순간도 있었다고 털어 놨습니다.

그가 이번에 세운 100미터 기록은 남자 로프 클라이밍 기록인 90미터와 여자 기록인 26 미터를 뛰어넘는 세계 신기록으로 갈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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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장애물 경기 선수가 파리 에펠탑에 매달린 밧줄을 타고 올라가 로프 클라이밍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34살인 가르니에 선수가 에펠탑에서 여유롭게 밧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그는 에펠탑에 매달린 밧줄을 잡고 18분 만에 100미터 높이인 에펠탑 2층에 도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누크 가르니에/장애물 경기 선수 : "모르겠어요. 방금 해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가르니에 선수는 지난 1년간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고 말합니다.

[아누크 가르니에/장애물 경기 선수 : "80미터쯤 되었을 때 정말 아픈 순간이 왔습니다. 그렇지만 컨디션 조절을 잘했고 성공했죠."]

가르니에 선수는 에펠탑 1층을 지날 때 신발 끈이 풀려, 속으로 신발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조마조마한 순간도 있었다고 털어 놨습니다.

그가 이번에 세운 100미터 기록은 남자 로프 클라이밍 기록인 90미터와 여자 기록인 26 미터를 뛰어넘는 세계 신기록으로 갈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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