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국립공원 암석 굴려버린 두 남성의 최후

입력 2024.04.16 (20:53) 수정 2024.04.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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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모양의 붉은색 암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라선 두 남성, 힘자랑하듯 암벽 가장자리에 있는 바위들을 밀어 떨어뜨리기 시작합니다.

미국 네바다주 레이크 미드 국립 휴양공원에서 현지 시각 7일 촬영된 모습인데요.

두 남성 관광객이 고의로 훼손한 붉은색 암석층은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일행이 말려도, 발을 헛디뎌 암벽에서 떨어질 뻔한데도, 훼손 행위를 멈추지 않았는데요.

국립공원 관리 당국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체포되면 훼손 동기 등을 조사한 뒤 혐의에 따라 6개월의 징역 또는 우리 돈 6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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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국립공원 암석 굴려버린 두 남성의 최후
    • 입력 2024-04-16 20:53:09
    • 수정2024-04-16 20:57:06
    월드24
기이한 모양의 붉은색 암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라선 두 남성, 힘자랑하듯 암벽 가장자리에 있는 바위들을 밀어 떨어뜨리기 시작합니다.

미국 네바다주 레이크 미드 국립 휴양공원에서 현지 시각 7일 촬영된 모습인데요.

두 남성 관광객이 고의로 훼손한 붉은색 암석층은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일행이 말려도, 발을 헛디뎌 암벽에서 떨어질 뻔한데도, 훼손 행위를 멈추지 않았는데요.

국립공원 관리 당국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체포되면 훼손 동기 등을 조사한 뒤 혐의에 따라 6개월의 징역 또는 우리 돈 6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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