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전국 황사 영향…영동·경북 황사 위기경보 ‘주의’

이틀째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의 하늘 자체는 맑지만 미세먼지 수치가 평소보다 세 배가량 높아 시야가 온통 부옇습니다.

현재 강원도와 경북, 울산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경기도와 충북,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내일까지 곳곳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미세먼지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7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26도까지 올라가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