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유효 휴학 7명 늘어 누적 1만 585건…10개 의대 수업거부

입력 2024.04.18 (10:15) 수정 2024.04.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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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17일) 하루 '유효 휴학 신청'은 3개 대학교에서 7명이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전체 의대 재학생의 56.3%인 누적 1만 585건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40개 의대 중 동맹휴학이 허가된 곳은 없으며, 수업 거부가 확인된 의대는 1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대학에 학사운영 정상화를 요청하고,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없도록 거듭 요청했습니다.

전국의 각 의대는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속속 수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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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10:15:27
    • 수정2024-04-18 10:20:38
    사회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17일) 하루 '유효 휴학 신청'은 3개 대학교에서 7명이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전체 의대 재학생의 56.3%인 누적 1만 585건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40개 의대 중 동맹휴학이 허가된 곳은 없으며, 수업 거부가 확인된 의대는 1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대학에 학사운영 정상화를 요청하고,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없도록 거듭 요청했습니다.

전국의 각 의대는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속속 수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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