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특위 다음 주부터 가동…의대 정원 등 논의

입력 2024.04.19 (16:42) 수정 2024.04.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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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체계 개편과 의대 정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가동됩니다.

정부는 "의료 개혁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다음 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민간 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 위원, 민간 위원 20명 등으로 꾸려지며, 민간 위원은 의사 단체를 포함한 공급자 단체 10명과 수요자 단체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 등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특위에서는 의료 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 과제와 필수 의료 중점 투자 방향, 의료 인력 수급 현황의 주기적 검토 방안 등이 논의될 계획입니다.

어제(18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은 2만 4천2백 53명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16.1% 늘었고, 이를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8.7% 증가한 9만 8백 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천8백 71명으로 전주보다 1.9% 증가했고, 전체 종합병원은 6천9백 65명으로 전주 대비 0.8% 감소했습니다.

응급실 408곳 가운데 394곳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지난 17일 기준 응급실 중증·응급 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6.6% 감소했습니다.

어제(18일) 기준 일부 중증·응급 질환에 대해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 응급 의료 기관은 13곳으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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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개혁특위 다음 주부터 가동…의대 정원 등 논의
    • 입력 2024-04-19 16:42:28
    • 수정2024-04-19 16:42:55
    사회
의료 체계 개편과 의대 정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가동됩니다.

정부는 "의료 개혁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다음 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민간 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 위원, 민간 위원 20명 등으로 꾸려지며, 민간 위원은 의사 단체를 포함한 공급자 단체 10명과 수요자 단체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 등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특위에서는 의료 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 과제와 필수 의료 중점 투자 방향, 의료 인력 수급 현황의 주기적 검토 방안 등이 논의될 계획입니다.

어제(18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은 2만 4천2백 53명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16.1% 늘었고, 이를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8.7% 증가한 9만 8백 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천8백 71명으로 전주보다 1.9% 증가했고, 전체 종합병원은 6천9백 65명으로 전주 대비 0.8% 감소했습니다.

응급실 408곳 가운데 394곳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지난 17일 기준 응급실 중증·응급 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6.6% 감소했습니다.

어제(18일) 기준 일부 중증·응급 질환에 대해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 응급 의료 기관은 13곳으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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