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성 작가, 소녀상에 검은 봉지 씌운 30대 고소

입력 2024.04.25 (07:56) 수정 2024.04.25 (08: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작가가 지난 6일 부산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검은 봉지를 씌운 30대 남성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 작가는 "모든 작품에 인격권이 부여된다"며 "소녀상을 훼손한 것은 작가의 인격권을 시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건을 접수받은 부산 동부경찰서는 고소장을 토대로 해당 남성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운성 작가, 소녀상에 검은 봉지 씌운 30대 고소
    • 입력 2024-04-25 07:56:02
    • 수정2024-04-25 08:34:49
    뉴스광장(부산)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작가가 지난 6일 부산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검은 봉지를 씌운 30대 남성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 작가는 "모든 작품에 인격권이 부여된다"며 "소녀상을 훼손한 것은 작가의 인격권을 시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건을 접수받은 부산 동부경찰서는 고소장을 토대로 해당 남성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